나의 이야기(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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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벌써 , 이제는 인정을 하지만 마음은 아직도 청춘이다
하늘 아래 첫 동네 남각산 그 유년의 계곡을 떠나오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유수처럼 흘러갔다 아직도 잠자리에서는 청춘시절의 꿈을 꾸고 있는데 육십 년을 살아오면서 아파서 병원에 입원 한번 하지 않는 것에 세상 모두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회갑기념 이벤트를 만들어준 딸과 ..
2018.03.12 -
딸내미와 행복한 이별여행/ 대만 여행기 ( 1 )
12월 9일은 저무는 12월 중에서도 가장 바쁜 주말이기도 했으며 이날이 길일 이라서 결혼식이 많았습니다 어제 딸내미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좋아서 오신 손님들에게 불편이 덜해서 다행입니다 축하해 주신 친지, 지인, 친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아래 부터 이미지는 ..
2017.12.10 -
우리집 옛날 물건들 - 마라톤 타자기
지금부터 30년 전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서 타자기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보니 그 시절 퇴근후 집에 와서 밤늦은 시간까지 타자기로 문서를 작성하던 기억이 있다 1990년대 컴퓨터가 본격적으로 보급 되기 전에는 대부분 문서작성은 타자기를 이용 하였는데 사진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
2017.08.13 -
손자 백일에 앨범 사진을 만들면서
지난 토요일 손자가 태어난지 백일이 되는날 가족들이 모여서 백일상을 차렸습니다 . '건강하게 자라다오' 오래전 우리 부부가 경기도 문산땅에서 거주를 할때 1984년 딸내미가 태어나서 백일이 되는 날, 백일상을 차려 주지도 못하고 기념사진 한 장도 남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1986년 아..
2017.08.09 -
취미로 뜨개질 한다는데 말릴수도 없고
35년여 함께 살면서 나의 취향 하고는 정 반대로 살아 온 지라 이제는 뜨개 그만 하고 함께 여행이나 등산을 다니고 다른 취미를 붙여 보라고 하면 10년 전 소정리역 사건 이야기를 또 꺼낸다 내용은 이러하다 자동차로 소정리역 건널목 부근을 가다가 집사람을 차에 가둬놓고 ( 안에서 여..
2017.01.20 -
동지 팥죽을 쑤어서 현관과 자동차 바퀴에 먼저 뿌리고
우리집은 해마다 동짓날이 오면 팥죽을 쑤어 먹는다 나는 미신에 대하여 그리 관심은 없지만 오랜 습관이 되어서 매년 하던 일을 하지 않으면 집안에 우환이 생길 것처럼 생각이 들고 별미로 먹어도 좋을것 같아서 그러하다 팥죽을 쑤어서 먹기전에 현관 앞이나 집안 구석구석 팥죽을 뿌..
2016.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