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배우기

카메라( DSLR)이론 자료

청솔아트 2009. 8. 28. 18:54

 

 


 

나는 흑백 사진 사진, 필름사진때 부터 카메라를 다뤄 왔지만  

카메라 이론을 들여다 보면   이해도 잘 안되고 익혀 두어도  금방 잊어버리곤 한다

처음에는 해당 사진기 메뉴얼(사용설명서 )을  읽어보고 포커스 , 타임잉,  감도 조절을 해서 찍어 보고 그랬다

나중에는  AF( 오토 포커스 P 모드, 반자동 조작)에서 

무조건 찍어서  나중에 좋은 사진은  후보정을 해버리는게 속이 편했다

사진 동호회분들도  대부분이 그러 하다고 그런다
나는 필름 카메라도 사용을 한다 

 필름카메라는 사진관에서 현상만 잘 하면 면 아주 좋은 사진을  얻을수 있다
요즘은 필카로 찍은 사진도 스캔하여  파일로도 보관이 되고 

 사진관에 다시 가지를 않아도 전송을 해주고 그런다 

 자신이 소지한 카메라를 모드를 달리해서  자주 찍어보고 비교를 해보고  노하우 를 쌓는것이 좋다


카메라 이론 정리


사진 구도 잡는 요령


사진찍기의 기본은

화면을 어떻게 구성할 것이냐 그리고 구도 잡기가 아닐까 싶다.

포커스(촛점조정)는 차후 문제로 요즘은 별로 중요시 하지 않는다
 먼저 셔터를 누르기 전에 피사체를 보고 잠시만 감상에 빠져보자.
 그리고 촬영됐을 때 화면을 머릿속에 미리 그려보자.

조금의 변화로 지금까지와 다른 사진이 나올 수 있다.

지금부터 사진 촬영에 변화를 시도해 보자.

 한 발짝 더 다가서자

같은 인물 사진이라도 누가 찍으면 평범해 보이고 누가 찍으면 먼가 달라 보인다고

 투정하는 사람이 있었다. 차이는 의외로 크지 않았다.

사진에 애착을 가지고 피사체(인물)에 좀더 다가가 자연스런 표정을 잡아내는데 있었던 것이다.

 줌이 부족하다면 피사체에 한 발짝, 아니 부족하면 두세 발짝 더 다가서자.
 주변배경에 너무 신경을 쓰다보면 사진과 같이 인물의 표정 및 느낌을 살리기가 어렵다. 
 화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인물이 차지하도록 인물에게 다가가서 촬영해 인물의 표정과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인물의 표정을 중심으로 클로즈업하면 좀더 생동감 있는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표정에서 전달되는 사진의 느낌을 최대한 강조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표정을 유도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인물 사진을 몰래 찍어보자

몰래 찍는다고 해서 요즘 흔히 말하는 몰래카메라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연스러운 표정을 잡아내기 위해서는 모델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

순간 포착을 위해서 그 인물의 특징을 미리 익혀야 한다.

어떤 표정을 자주 짓는지, 행동이 어떤지를 파악해 인물을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상황을 예측해야 한다.

그 만큼 많은 컷을 찍어야 하며 또한 기다림의 인내가 필요하다.

아무리 많이 찍어도 필름 값이 들지 않는 디지털 카메라의 장점을 살려 촬영해보자.
 

 의식하지 않는 자영스러운 모습에서 인물을 특징을 재미있게 전달 할 수 있다
 
눈높이(시각)를 바꿔보자!

TV에서 곤충 다큐멘터리를 보면 곤충의 시각에서 카메라 앵글을 잡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항상 보는 눈높이의 사진은 일상적이고 너무나 평범하다.

항상 보는 식탁과 주방의 모습도 흔히 보기 어려웠던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우리 주변의 평범했던 일상의 풍경들이 낯설어지면서 새로운 느낌을 주게 되는 것이다.

항상 보는 모습은 우리의 눈높이에서 측정되고 인식하는 모습의 사진은 보는 이에게 그렇게 특별한 감응을 주지 못한다.

 때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때로는 강아지와 같은 동물의 눈높이에서 사물을 바라본다면 전혀 새로운 장면을 보게 될 것이다.

 5cm 바닥에서 바라본 세상의 느낌을 만끽하자

 
주변의 소품을 최대한 활용해라

인물을 더욱 돋보일 수 있는 소품을 찾아 화면에 함께 구성하자.

요즘과 같은 봄엔 꽃을 배경 가득히 넣고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

배경을 화사하게 만드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인물의 전면에 배치시켜 계절의 느낌을 더욱 강조시킬 수 있다.

강한 색감의 꽃으로 인해 사진전체에 시선이 붙잡히게 되고 인물을 더욱 화사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촬영당시의 상황을 표현할 수 있는 특징적인 소품을 사진에 함께 배치하는 것도 느낌을 강조하는 좋은 방법이다. 
     


    카메라 이론 정리

      I

       SO란 무엇인가?


흔히 필름의 감도를 이야기할 때 ISO 100, 200,300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여기서 ISO란 감도 자체와 관련된 용어는 아닙니다.

ISO는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의 약자로  국제 표준화 규격이라고 하지요.

 그러니까 "필름 감도가 국제 표준 규격에서 볼 때 100에 상당한다"라는 뜻입니다.

국제 표준 규격말고도 다른 방식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다른 규격으로는 미국의 표준 규격인 ASA(American Standards Association ), 일본 산업 표준 규격인 JIS(Japan Industrial Standard ),

 유럽 표준 규격인 DIN(Deutsche Industric Normen)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국제 표준 규격인 ISO가 사용됩니다.

지금은 감도라면 일반적으로 ISO 100과 같은 형태로 쓰는 것이 일반화되었지만

본래 ISO는 ISO 100 / 21과 같이 ASA / DIN으로 써주게 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우리가 흔히 ISO 100이라고 하는 것은 엄밀히 말하자면 ISO 가 아니라 ASA 100이라고 쓰는 것이 정확하다는 것이죠.
 

 

 감도란 무엇인가?

 
ISO가 감도를 나타내는 국제 표준 규격이라면 감도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 당연한 질문일 것입니다.

필름의 감도는 감광도라고도 하는데 필름의 빛에 대한 민감도. 즉, 빛에 의해 변화되는 속도를 말하는 것이며. 필름이 없는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환산치로 쓰이게 됩니다.
 
필름을 감도로 분류하면 ISO 25 ~ 50을 저감도, ISO 100 ~ 200을 중감도, ISO 200 ~ 400을 고감도,

그 이상 (ISO 800 ~ 3200)은 초고감도로 구분 가능합니다.

 필름의 감도가 높으면 광량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며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따라서 전지의 사용도 줄일 수 있게 되지요. 그렇다면 무조건 필름의 감도가 높을수록 좋은 것일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감도가 높아지면 입자가 거칠어지고 화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흔히 말하는 노이즈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플래시를 사용하기 곤란한 (해가 지는 시간, 또는 좁은 실내) 경우에만 ISO 감도를 높여 촬영하고

평상시에는 ISO 100에 고정하여 사용하시고 일반적인 야경 촬영에서는 감도를 높이는 것 보다는 노출 시간을 늘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카메라들이 ISO 100을 표준으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ISO100에서 가장 좋은 이미지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노출

 

모든 사물은  그 자체로서 가지고 있는 색깔이나 형태에 따라 그 빛을 반사시키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의 형태를 인식할 수가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그러한 빛에 대한 정보를 필름이나 CCD에 저장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필름이나 CCD에는 렌즈를 통해 제각기 다르게 들어오는 빛을 받아 그 형태나 밝기가 기록됩니다.

사진을 찍는데 있어 빛이란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의 눈은 어두운 곳에서도 어느 정도 식별이 가능하지만 CCD는 그렇지가 못합니다.

빛이 부족하게 공급되면 될수록 어두운 사진이 되어 결국에는 화면 전체가 검어 져서 아무 것도 알아 볼 수 없는 사진이 되고,

반대로 많이 공급이 될수록 더욱 밝은 사진이 되어 나중에는 하얀 색만 가득 찬 화면이 되어 버립니다.

따라서 적정한 빛을 공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CCD가 필요로 하는 알맞은 빛을 카메라로 조절하여

 공급해 주는 일을 노출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빛의 양(광량)을 조절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 번째로 조리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물에서 반사되는 빛이 카메라 속에 있는 CCD에 닿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일단 렌즈를 통과해야 합니다.

이 렌즈 속에는 그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조리개라는 것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조리개는 크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조리개를 조절하여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이 한꺼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한다면 두 번째 방법은 동일한 양의 빛을 시간에 따라 적고 많게 조절하는 방법인데

바로 셔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동일한 빛이 있는 상태에서 셔터를 빨리 닫으면 빛의 양이 줄어들고 천천히 닫으면 빛의 양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만 선택해서 노출을 조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사물이 반사하는 빛의 세기는 한 두 가지로 결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두 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광량을 조절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아주 밝은 빛에서는 조리개를 작게 하고 셔터 스피드도 빠르게 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조리개를 크게 하고 셔터 스피드도 느리게 합니다. 당연히 많은 양의 빛이 들어 갑니다.

이렇게 조리개 값과 셔터 스피드를 적절히 사용하여 노출을 조절하는 것은 카메라를 다루는데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CCD에 적절한 양의 빛을 제공하는 것을 노출이라고 합니다.

적정 노출을 위해서는 조리개 값과 셔터 스피드가 사용됩니다.

셔터 스피드는 동일한 광량을 가지고 시간을 조절을 통해 노출을 조절하는 방식이고

조리개 값은 우리 눈의 동공과 같이 축소, 확대를 통해 광량을 조절합니다.

그중 조리개는 렌즈안에 내장되어 있으며 조이거나 개방시키는 일정한 단위가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위를 보시면 f=2.8과 같은 숫자가 써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조리개의 수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여기서 쓰이는 f가 조리개의 수치를 나타내는 단위로  f스톱(f-stop), 또는 f넘버(f-number)로 불립니다.

 f스톱의 숫자는 f1.4, f2, f2.8, f4, f5.6, f8, f11, f16, f22, f32, f45, f64의 순서로 되어 있으며

각 숫자의 간격은 stop또는 step으로 표시되며 각 f-stop은 광량이 두 배 혹은 1/2배의 차이를 표시합니다.

예를 들어 f2.8은 f4보다 구경이 두배 크며 그만큼 많은 광량을 받아들일 수 있고

반대로  f2보다는 절반의 구경을 지니고 당연히 절반의 광량만을 취할 수 있습니다.

물론 f숫자가 낮을수록 렌즈가 밝아지지만 그만큼 가격도 비싸진다는 것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사진 저장

 

디지털 카메라의 화질을 보면 표현 방식은 제조사 별로 다르지만 SuperFine, Fine, Normal, Basic과 같이 네단계로 나누어지거나

 High, Normal, Low 처럼 세 단계로 나누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 발매되는 대부분의 고화소 카메라에서는 그 외에도 Tiff나 Raw같은 비 압축 모드를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JPG 파일의 특징은 무엇이며 왜 디지털 카메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게 되었는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JPG는 JPEG라고도 불리우는데 Joint Photographics Expert Group의 약어입니다.

 이 말을 직역해 보면 "정지 화상 전문가 그룹"  정도로 번역해 볼 수 있는데

 JPEG는 말 그대로 정지 화상 전문가 그룹에서 만들어진 표준화 규격입니다.

이 규격은 흑백 및 컬러를 포함한 모든 정지 영상의 디지털 압축기술에 관한 표준안이며 별도의 장치를 필요로 하지 않고

 CPU에서 바로 데이터를 압축하는 것이 그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JPG의 또다른 특징은 손실 압축 방법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손실 압축을 사용하기 때문에 압축률은 매우 좋지만

대신 한번 압축하면 압축이전 상태로 복원이 불가능합니다.

JPG로 압축을 하는 과정에서는 압축률을 임의로 정해 줄 수가 있는데 압축률이 낮을수록 화질이 좋고

압축률을 높이게 되면 화질은 떨어집니다.

실제로 Raw 파일로는 2 ~ 3MB에 해당하는 이미지를 JPG로 압축하게 되면 100KB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미지를 저장할 때는 어떤 압축 기법을 사용하든 영상품질과 압축률은 서로 반비례하게 되어 있습니다.

 압축 효율이 높으면 이미지의 질은 떨어지고, 반대로 압축률이 낮으면 이미지 품질은 좋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저장 매체 용량의 한계 때문에 압축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최근에 64MB, 128MB와 같이 저장 매체가 고용량화되고 있고 마이크로 드라이브와 같은 고용량 저장 매체가 등잔하면서

 비압축 모드를 지원하는 카메라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드라이브(340MB)라면 비압축 파일이 평균 3MB라고 하더라도 100장 이상의 이미지를 저장할 수가 있고

 그런 이유로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카메라에서는 Tiff나 Raw 파일과 같은 비압축 포맷을 지원하게 된 것입니다.

아무래도 가능하다면 자기가 찍을 사진을 최대한 화질의 손상없이 간직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욕심이니까요.

앞으로도 저장 매체의 용량은 계속적으로 늘어갈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일이며

그에 맞추어 이미지의 크기와 용량은 계속 커져갈 것입니다.

하지만 용량이 커지면 그만큼 처리시간이 길어진다는 점과 JPG로 저장한 이미지라도 실제로 크게 화질이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점,

 그리고 저장 매체가 고용량인 만큼 고가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무조건 비압축 이미지를 사용하기 보다는 용도에 비추어

가장 적절한 압축률을 선택하여 저장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초점

 

누구나 어릴적에 볼록 렌즈로 종이를 태워보신 경험이 한번쯤은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볼록 렌즈를 태양에 향하고 빛을 한군데로 모으면 불이 붙게 되는데 불이 붙는 점, 다시 말해 빛이 모아지는 지점이 바로 초점입니다

. 이 용어는 네덜런드에서 잘못 전달되어 현재 핀트라고 불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쨌든 초점은 사진 촬영에 있어 노출과 함께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아무리 노출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초점이 맞지 않으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초점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되면 원하는 부분만을 흐리게 표현하는 고급 기술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초점을 맞추는 방법으로는 자동 초점(AF)과 수동 초점(MF)이 있습니다.

 자동 초점의 특징은 찍고 싶은 피사체에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으므로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보조 포커스 램프를 채용한 제품들은 저 광량시에도 훨씬 완벽하게 초점을 맞추어 줄 수 있으므로

야경이나 실내 촬영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보조 포커스 램프가 채용된 제품들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토 포커스를 맞추는 것은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일단 파인더내의 중앙에 위치한 측정 표시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피사체를 맞추고 반셔터를 누릅니다.

 그리고 나면 파인더 내에 초점이 맞았다는 표시가 나타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녹색 등이 계속 켜져 있는 상태가 초점이 맞았다는 표시입니다.

 그 상태에서 셔터를 완전히 누르게 되면 초점이 맞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피사체가 파인더 중앙에 있는 표시선 안에 있는 경우에는 그대로 촬영을 하면 되지만

피사체가 중앙부에서 벗어난 구도의 사진에서는 그대로 촬영을 하게되면 피사체가 흐려지게 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에 흐림을 없에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추기 위한 방법이 초점 잠금입니다.

구도를 잡은 후 피사체를 가운데에 놓고 반셔터를 누른 상태에서 다시 구도를 잡고 촬영하게 되면 피사체가 중앙에 위치하지 않아도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수가 있습니다 .

 

 

 CCD란 무엇인가?

 
디지털 카메라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라면 디지털 카메라에는 필름이 없다는 것 정도는 아실 겁니다.

그리고 조금 더 지식이 있다면 필름 대신 이미지를 저장하는 것이 CCD라는 것 정도는 아시겠죠.

그렇습니다. CCD(Charge Coupled Device)는 디지털 카메라에서 이미지의 저장을 담당하는 필름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번에는 CCD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CD에는 미세한 화소가 세밀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CCD에 배치되어 있는 화소수는 사양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1000만 화소 카메라, 1200만 화소 카메라, 만 화소 카메라 같은 말들이 바로 CCD에 배치되어 있는 화소의 수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화소가 하는 일이 무엇이기에 화소수가 많은 카메라들이 고급 기종으로 분류되는 걸까요?

 1000만 화소급 카메라라면 CCD에1000만개의 화소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 각각의 화소들은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전하의 형태로 바꾸어 지니고 있습니다.

각각의 화소의 위치가 모두 다르고 포함한 전하의 크기 역시 다르기 때문에 화소들의 정보를 종합하면

 피사체의 대한 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마치 어린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블록과 같다고 할 수 있겠죠.

화소수가 많으면 그만큼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CCD의 화소수와 크기는 카메라의 가격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CCD가 크면 그만큼 받아들일 수 있는 광량과 정보가 많아지지만 그만큼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 최대한의 화소를 집적 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고 있습니다.
물론 CCD의 발달은 해상도와 화질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꼭 화소수가 많은 카메라가 좋은 카메라라는

생각을 가지고 보다는 자신의 용도에 가장 적절한 카메라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디지탈 카메라 선택에 꼭 필요한 지혜입니다.


 렌즈 밝기

 

 디지탈 카메라의 스펙이나 사용기를 살펴보면 흔히 등장하는 말 중에 하나가 렌즈 밝기(F2.0, F2.8..)입니다.

초보자들은 렌즈 밝기라는 말에 "렌즈에도 밝기가 있나?"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렌즈 밝기란 무엇이며, 렌즈 밝기를 어떻게 확인하는지, 또 렌즈가 밝으면 어떤 것이 좋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렌즈 밝기란 렌즈를 최대한 개방한 상태에서 렌즈를 통과하여 CCD에 닿는 빛의 양을 수치적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렌즈의 유효구경이 클수록, 또 렌즈의 초점거리가 짧을수록 렌즈가 밝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식으로 나타내자면 렌즈의 밝기 = 렌즈의 초점거리/렌즈의 유효구경으로 표시할 수 있죠.
 
실제로 렌즈의 초점 거리를 렌즈 구경으로 나누어 보면 렌즈에 표시된 밝기와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카메라의 렌즈가 한매로 구성된 것이 아니고 여러장(7군 8매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렌즈를 통과한 빛이 100% CCD까지 닿게 되면(사람의 시야 값) 그때의 값이 F1.0이며 F2.0렌즈의 경우에는

렌즈를 통과한 빛 중 25%가 CCD에 닿았을 때의 수치입니다. 그리고 12.5%가 도달했을 때의 조리개 값이 F2.8입니다.

 조리개 값은 강좌란의 노출편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만일 F2.5의 단초점 렌즈와 F4.0의 단초점 렌즈가 있다면 F2.5의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렌즈 자체가 밝으면 저광량시에 더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으며 어느 정도 어두운 상태에서는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고도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유리한 촬영 조건을 가질 수 있으며

또한 F2.5렌즈에서는 F4.0의 조리개 값이 나오지만 F4.0인 렌즈에서는 F2.5가 나올 수 없다는 것도

렌즈가 밝은 카메라를 구입하면 유리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F2.0과 F2.8정도의 차이라면 이론상으로는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지만 실제 이미지에서는 큰 차이를 보여주지는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렌즈가 밝으면 그만큼 가격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카메라 구입시에는

 무조건 밝은 카메라를 고르기 보다는 적절한 가격에 맞는 정도의 밝기를 지닌 렌즈를 지닌 카메라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광각 렌즈와 망원 렌즈
 

 디지탈 카메라의 장점을 꼽으라면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지만 그 중 가장 좋은 것이 하루에도

수십 장, 수백장의 사진을 아무런 부담없이 찍을 수 있다는 점 일 것입니다.  필름 값 걱정없이 사진을 실컷 찍을 수 있고

 현상과 인화에 걸리는 시간 없이 바로 확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실력도 필름 카메라 사용자에 비해 엄청나게 빠른 편이죠

. 그러다 보니 100만 화소급대의 자동 카메라를 사용하시던 사용자들은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수동 기능이 지원되는 카메라를 원하게 되고 또 삼각대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옵션 품목들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동 기능에 맛을 들이면서 가장 먼저 구입하게 되는 것이 삼각대라면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게 되면 꼭 구입하고 싶어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렌즈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 가지 렌즈들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안 리플렉스가 아닌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의 경우에는 렌즈를 교환할 수 없기 때문에

특별한 목적을 위해서 렌즈 아답터를 이용해서 보조 렌즈를 달게 됩니다. 보조 렌즈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

망원 렌즈와 광각 렌즈, 그리고 접사 렌즈일 것입니다. 카메라를 조금 다루어 보신 분이라면 대충 아시겠지만

 쉽게 설명하자면 광각 렌즈는 가까운 거리를 넓게 찍는 것이고 망원 렌즈는 먼 거리를 크게 찍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광각 렌즈와 망원 렌즈를 분류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표준 렌즈란 초점 거리가 50mm인 렌즈를 가르키는데,

표준 렌즈라고 부르는 이유는 초점 거리 50mm에서 보이는 화상이 사람의 시야와 가장 근접한 이미지를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50mm를 기준으로 50mm보다 초점 거리가 길어지게 되면 망원 렌즈가 되는 것이고 50mm보다짧으면 광각 렌즈가 됩니다.

광각 렌즈의 경우에는 표준 렌즈 보다 초점 거리가 짧은 렌즈를 말하는 것으로 표준 렌즈보다

화상은 작아지게 되고 화각은 넓어지게 되며 원근감이 과장되게 표현되고 피사계 심도는 깊어지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광각 렌즈에서는 원근감이 강조되어 표현되기 때문에 피사체가 조금만 앞쪽에 있으면 크게 확대되어 보이고 반대로

 조금만 뒤쪽에 있어도 작아 보이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특히 초점 거리가 짧아질수록 심해지는데 흔히 말하는 광각시의

 왜곡 현상이 바로 이런 이유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외계인을 다루는 SF 영화같은데서 보면

눈은 엄청나게 크고 귀는 작아보이게 표현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런 효과도 초광각 렌즈의 왜곡현상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광각 렌즈를 이용하면 화각이 넓고 전체적으로 초점이 잘 맞기 때문에 상당히 시원스럽고 경쾌한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단체 사진이나 풍경 사진등에서는 광각 렌즈가 큰 힘을 발휘하게 되죠.

광각 렌즈에 비해 망원 렌즈는 좀 더 잘 알려져 있는 편입니다. 아마도 망원경이 일반적으로 잘 알려 있기 때문이겠죠.

 망원경과 마찬가지로 망원 렌즈는 피사체를 크게 촬영하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망원 렌즈는

표준 렌즈보다 초점 거리가 긴 렌즈이며 일반적으로 70mm 이상의 초점 거리를 가진 렌즈를 가르킵니다. 망원 렌즈를

사용하게 되면 화상은 커지게 되고 화각은 작아지며 원근감의 표현은 잘 나타나지 않게 되고 피사계 심도는 얕아집니다.

망원 렌즈로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배경은 초점이 맞지 않고 흐려진 상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효과를 이용해서 인물이나 꽃을 촬영하게 되면 인물이 부각되어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피사계 심도의 아웃 포커스 참조)

줌 렌즈의 경우에는 한 렌즈안에 광각부터 망원까지의 기능이 모두 합쳐져 있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줌 렌즈의 경우에는 38~115mm,  28 ∼ 84mm와 같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한계를 벗어난

효과를 노리기 위해 옵션 렌즈를 장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레인지 파인더형 디지탈 카메라에서는

옵션 렌즈를 장착하기 위해 렌즈 아답터를 장착하고 그 위에 옵션 렌즈를 장착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보통 광각 렌즈나 망원 렌즈는 5만원선의 저가형에서 부터 수십 만원대에 이르는 고가형 제품까지 상당히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렌즈 구경만 맞는다면 자신이 원하는 취향의 렌즈를 골라서 장착할 수 있죠.

 10배 이상의 고가의 망원 렌즈까지는 아니더라도 1.5배 정도의 광각 렌즈나 2~3배 정도의 망원 렌즈는 한번쯤 장착해 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어느 정도 카메라와 사진에 대한 이해가 되신 분들이라면 광각 렌즈나

망원 렌즈 그리고 접사 렌즈를 이용하면 지금까지 보아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세상을 볼 수도 있을 겁니다
 

 필터
 
카메라를  어느 정도 다루다 보면 본래의 색상에 가까운 이미지를 얻고 나아가 자신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필터를 사용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필터의 종류와 양은 너무도 많아서 모든 필터를 다 이해하고 사용한다는 것은 실제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디지탈 카메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필터인 UV필터와 편광 필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카메라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필터는 UV 필터일 것입니다. UV 란 UltraViolet의 약자로 자외선 차단 필터라고 번역되며

 말 그대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필터입니다. 본 목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을 차단하여 사진에 푸른 빛이 도는 것을 방지하는 것인데

실제로 그 효과가 미비하여 본래의 목적인 자외선 차단보다는 렌즈의 보호를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왼쪽 사진은 UV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은 UV필터를 사용한 사진인데

 사진에서 푸른기가 조금 없어지긴 했지만 크게  표시가 나진 않습니다.
 
이렇게 사진에 크게 효과를 미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자외선 차단보다는

 렌즈의 보호를 위해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UV 필터를 사용하면 렌즈에 직접 먼지가 닿는 것을 방지하며 렌즈가 외부와 직접 접촉하는 것을 막음으로써

렌즈 표면에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에 충격이 강해지는 경우에도 먼저 필터에 손상이 가기 때문에 렌즈 자체의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UV 필터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렌즈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하나 정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UV 필터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필터를 꼽으라면 편광 필터를 들 수 있겠습니다.

편광 필터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빛의 반사를 제거 시켜주는 필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편광 필터의 장점은 빛의 산란을 제거해주는 것 외에도 색상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해 준다는 점입니다

. 특히 필름 카메라에 비해 잡광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편광 필터의 효과가 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디지탈 카메라 유저들은 렌즈 보호를 위한 UV 필터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편광 필터는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사용해 보면 상당히 매력적인 필터라는 것을 알게되실 겁니다.  필름 카메라에서 많이 사용되는

 FL-W나 80-A, 80-C같은 색온도 보정 필터들은 디지탈 카메라에서는

화이트 밸런스 조정을 통해 색온도 보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의 사용하는 일이 없습니다.

 여기에 소개한 필터들 이외에도 야경에서 빛을 산란 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크로스 필터나 황혼의 효과를 제대로 표현해주는

옐로우 필터등의 특수 효과 필터들을 잘 알고 사용한다면 상황에 따라서 자신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단조로운 촬영에서 벗어나 좀 더 개성있는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외장 플레쉬


야간 촬영시 카메라 자체의 플레시만으로는 광량이 부족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중의 하나로 동조기를 사용합니다.

 필카에 사용하는 여분의 플래시가 혹시 있다면(싼것도 좋아요) 카메라에 끼우는 부분에 동조기를 끼웁니다.

 사진을 찍을 때 플래시를 작동시켜 찍으면 동조기의 센서가 빛을 받아 플래시가 동시에 발광하게 되며 광량이 충분히 보완됩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보조 플래시의 적절한 위치 선정을 연습하세요.

필름 카메라 사용시에도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면 광량 부족에서 오는 거친 화면을 만회할 수 있어요

 흔하진 않지만 종로나 세운상가 필카 전문점 등에서 만원 내외로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렌즈 청소하기
 
 렌즈는 카메라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카메라에 있어서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유저분들이 렌즈 청소법에 관해 많이 궁금해 하시는군요. 오늘 강좌에서는 렌즈를 청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우선 렌즈를 청소할 때 제일 먼저 브로어를 사용하여 바람으로 렌즈 표면의 먼지를 떨어내야 합니다.

그래야 닦을 때 먼지로 인해 렌즈 표면이 손상되는 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로어는 둥근 고무에서 공기를 뿜어냄으로 먼지를 떨어내는 도구입니다.

보통 먼지가 붙어 있으면 입김으로 불어 떼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럴 경우 입김 속의

 습기가 렌즈에 곰팡이를 생기게 할 염려가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브로어로 불었지만 다 떼내지 못한 먼지는 부드러운 브러쉬로 렌즈의 표면을 다시 한번 털어줍니다.

작은 먼지가 묻었을 경우에는 이 정도로 청소를 끝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하지만 렌즈 표면에 지문이나 이물질이 묻었을 경우에는 렌즈의 표면을 닦아주어야 합니다.

 렌즈 클리닝 용액을 렌즈 티슈 페이퍼에 묻혀서 가볍게 문질러서 닦아주면 되는데,

 이 때 렌즈 클리닝 용액을 렌즈에 직접 뿌리면 렌즈안쪽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으니

페이퍼 조금 묻혀서 닦기 바랍니다. 닦을 때는 한군데를 집중적으로 문지르지 말고 원형으로 부드럽게 닦아내야 합니다.

렌즈의 먼지를 제거하려다가 렌즈의 코팅막이 벗겨지면 안되므로 항상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4. 렌즈 클리닝 용액이 마른 후에 렌즈 전용의 부드러운 천을 사용하여 다시 한번 닦아줍니다.

항상 렌즈를 닦을 때는 렌즈의 중앙부터 바깥쪽으로 나선형으로 가볍고 부드럽게 닦아주면 됩니다.

 5. 야외촬영을 했을 경우에는 렌즈에 흙먼지가 많이 묻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 렌즈뿐만 아니라

카메라 전체의 나사부분이나 홈을 브러쉬로 털어주는 것이 좋겠네요. 면봉을 사용하여

 렌즈의 홈 부분도 살짝 닦아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청소 후 더러워진 브러쉬는

다음 청소를 위해 씻어서 말려놓아야 합니다.

더러워진 브러쉬로 다음에 렌즈를 청소한다면 먼지를 떨어내는 것이 아니라 먼지가 더 묻겠죠?

 6. 이밖에도 렌즈 청소용 도구로 렌즈 펜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이 제품은 한쪽은 부드러운 브러쉬로 되어 있고 다른 쪽면은 렌즈를 닦을 수 있는 부드러운 천으로 되어 있습니다.

 렌즈 펜을 사용할 경우에도 먼저 브로어로 먼지를 제거한 후

 브러쉬로 렌즈 표면을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원형을 그리며 부드럽게 닦아 줍니다.

  최근 출시되는 카메라는 비교적 안전한 전동식 렌즈 캡으로 덮여있는 경우가 많지만,

 렌즈 표면에 이물질이 묻는다는 것은 항상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렌즈가 돌출되어 큰 구경으로 디자인된 카메라라면 렌즈 보호에 더욱 신경을 쓰고 필터를 끼울 수 있는 렌즈라면

렌즈필터를 사용하여 먼지로부터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렌즈 보호용 필터를 장착한 경우에도 가끔 필터를 제거하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렌즈를 청소해 주는 것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