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포크가요

송창식 -새는 /7080 통기타 음악의 대부

청솔아트 2010. 9. 27. 17:29

 

 

28

 

볼륨을 약간 올려야  음악이  들립니다 다음 음악샵에서

음원을 구입했는데  구형 음반[용량이 적은 파일]이라서

소리가 약합니다

한쪽 팔을 올리고 덩실 춤을 추듯이 하며  ''가나다라 마마사''  노래를 부르던 때가 몇년 전이였다고 생각 되는데

어언 30여년 세월이 흘렀다  내가 이노래 송창식의  '새는' 이  특히  기억에 남는 이유는

1970년대 후반 시골 고등학교 3학년 졸업 무렵의 늦가을,  교정에

          플라타너스 (버즘나무) 낙엽이  바람에 흩날리고 저마다 장래를 고민 하던시절  원탁 이라는 친구가

이노래를 즐겨 부르면 나도 따라 불러보기억이 있는데  그노래의 그시절  

이미지가 내머리속에 오래도록  추억의 그림자로 남아 있다         지금 칠순 을 바라보는 나이의 송창식은

서울 예고를 졸업하고 윤형주와 함께 트윈 플리오를 결성하여

              음악계에 대뷔를 하였다.윤형주와 대조적인 음색을 갖고 있는 송창식은 감미로운 윤형주의 음정에

 독특한 발성의 송창식의 음색이 합하여색다른 음악을 우리 음악 펜들에게 선사 해주었다

축제의 노래, 슬픈운명등을 발표하여 인기를 모을 지음에

 1970년에 솔로로 전향하여 그 독특한 발음과 열창하는 모습으로 젊은이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갔

                    솔로로 전향하여 창밖에는 비오고요 고래사냥등으로 한참 주가를 높이더니 피리부는 사나이로

 방송계를 온통 송창식의 열풍으로 흔들어 놓았다 그 특유한 창법과 열창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젊은이들은 그에게 열광을 하였고 그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그결과 74년도 방송대상 가수상을 받았고 십대가수상까지 상이란 상은 전부 받더니만

 다음해에는 왜불러로 가수왕까지 찾이함으로 송창식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서울 국제 가요제에서도 토함산이란 노래로 우수 가창상을 받았으며 그외에도 가나다라, 딩동댕 지난여름등의 불멸의 곡을 남겼다
                       그의 노래는 독특한 창법에 온 힘을 다하는 열창으로 뭇 청중들에게 감동과 신비의 세계로 이끌어가

 한마음으로 동화시키는 매력이 있어서 언제나 좋았다
통키타 하나메고 온몸으로 부르는 그의 노래에 감동할수 있었던것은

그가 영혼이 살아 숨쉬는 음악을 우리에게 들려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푸르른날이나 선운사 같은 약간의 서정성이 깃든 노래들도 있지만

                            대부분 그의 노래는 강한 흐름을 탄다 고래사냥 그 얼마나 젊음이 발산되는 확트린 동해바다를

시원스럽게 노래하는가 노래마다 산맥이 휘감아 내려가듯 힘차게 내뻗는 기백찬 노래는

 젊음의 발산 힘찬 맥박이 뛰는 듯한 노래들로 우리를 감동시킨 가수이다.

     지금 사람들에게는 그모습이 잊혀져  가고 있지만   우리 세대에서는 7080음악과 함께 영원히 기억 저편에 남아 있다


1. 약력

ㆍ본명 송창식 ㆍ성별 남자

ㆍ생일 1946년 2월 20일

ㆍ출생지 : 인천시

ㆍ데뷔일 1968 ㆍ데뷔동기 윤형주와 함께 <트윈폴리오>로 가수 데뷔

ㆍ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ㆍ가족사항 2남 1녀

ㆍ취미 바둑


2. 경력

1967 ~ 트윈폴리오 결성

1970 ~ 솔로가수 전향


3. 수상내역


1975 MBC 최고인기가수상

1982 가톨릭가요대상

1985 가톨릭가요대상

1997 늘 새로운 노래상


4. 주요노래

참새의 하루 /철지난 바닷가/간다시면/토함산/하얀 손수건/담배가게 아가씨

한번쯤/ 피리부는 사나이/ 맨처음 고백/ 그대 있음에/ 사랑이야 / 비와 나

딩동댕 지난 여름/ 철지난 바닷가/ 애인/ 상아의 노래/ 축가/ 새는/ 고래사냥

왜 불러/ 이슬비/ 가위 바위 보/ 나의 기타 이야기/ 내나라 내겨레/ 꽃보다 귀한

여인 / 나그네/ 향수/ 사랑하는마음. 한걸음만. 이상해 /우리는/ 푸르른 날

가나다라/ 슬픈 얼굴 짓지 말아요/ 선운사/ 에이야 홍 술레잡기/ 당신은

/ 밀양 머슴 아리랑

새는 / 송창식

새는 노래하는 의미도 모르면서
자꾸만 노래를 한다

새는 날아가는 곳도 모르면서 자꾸만 날아간다
먼 옛날 멀어도 아주 먼 옛날 내가 보았던

당신의 초롱한 눈망울을 닮았구나
당신의 닫혀있는 마음을 닮았구나

저기 머나먼 하늘 끝까지 사라져간다
당신도 따라서 사라져 간다 멀어져 간다

당신의 덧없는 마음도 사라져간다
당신의 덧없는 마음도 사라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