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일러스트삽화

영화 철도원 -가상의 설정도 뜨거운 감동을 주었던 영화

청솔아트 2013. 2. 17. 10:06

 

''당신은 딸이 죽어서 돌아와도 깃발을 흔들면서 맞이 하는군요 ''

''여보 미안해 나는 철도원 이니까 ..''

 

  영화속  부부간의 대화인데 

  이 장면이 오래도록 내 머리속에 남아 있을것 같다 ..

  개인적으로 그동안  다큐멘터리 영화 외에는 영화를 잘보지 안는다 

  시나리오 가식의 설정과 억지 표정연기가 내마음에 그리 와 닿지를 않아서 이다

  전에 우리나라 영화 ''워낭소리''를 끝까지 본것이 마지막이었던 같다

  그리고 일본영화라면 요상한 섹스이미지의 영화가 연상되고 또한 다른 사람들처럼 

  일본이라는 단어 자체에서 주는 터부감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화 철도원을 보고 다시 마음을 바꾸었다

  가식의 설정,그것도 현실이 아니라 죽은 철도원의 딸이 살아서 돌아온

  환상의 이야기를 부녀간 주고받는 이야기가  영상에 내보여 주면서 줄거리를 이어가는데도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효과가 바로 영화이기 때문 이라는것을 이제서야 알았다 -청솔의 언제나 푸른나무

 

 

                                                                                                                이미지위에 대고 복사를 하거나

                                                                                                                떼어 붙인 그림이 아니라 보고 마우스로 그린 것임

마지막 간이역

철도원의 외길인생을 걸어오면서의 녹록한 따뜻함과 외로움 그리고 아련한 마음이 참 마음에 들었던 작

품이었다.

끝없이 펼쳐지는 북해도[홋가이도]의 설원의 영상도 아름다웠다

 

아래 이미지는 인터넷으로 1500원을 지불하고 

내 PC 모니터로 영화를 보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보았으며 

위에 이미지는 포토삽 마우스로 그장면을 일러스트삽화 형식으로 다시 그려본것이다

 

 

 

            1999년에

            만들어진 일본영화 철도원은 설경이 아름다운 북해도 [홋가이도]를 배경으로 만들어 졌다

            이영화 배경음악을 만든 류이치 사카모토는 지난 연말에 한국에서 내한공연을 가지기도 했다는데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영화 철도원의 OST''도 유투브를 통해 다시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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