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평야의 일몰과 보름달 슈퍼문[Super moon]의 새벽월몰
지난 일요일 저녘무렵
휴대폰으로 찍은 농가주택과 텃밭이 있는 예당평야[내포평야]에서의 일몰의 모습이다
텃밭 서리태콩 밭을메고 일어서니 저녘 8시쯤 석양에 햇님이 저렇게 걸려 있었다
이날은 보름달중에도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이 뜬다고 하는 날이기도 하였다
태양이 서산으로 넘어가고 주위가 어둑어둑 해지고 달이 뜨는시간이 되어 가는데
그러나 달이 떠올라야할 저녘의 동녘 하늘에 구름이 가득 덮여 있어서 슈퍼문의 모습은 볼수가 없었다
다음날 새벽에나 달을 보자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언제나 나의 주말농장 사진의 배경이 되어주는 할아버지네 농가주택
여든 가까운 연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노인네가 사는데
할머니는 오늘도 농촌의 매실따는 일터에 다녀 오시는 모습이 보였다
아래 사진은
길다란 굴뚞이 서있는 나의 농가주택도 보이고.
건너편이 할아버지 농가주택
아래사진이
다음날 그러니까 월요일 새벽 5시가 되어가는시간
어제밤 구름에 덮여 보지를 못했던 슈퍼문이 서쪽하늘에 걸려 있었다
곧이어 동녘하늘 동창이 밝아오면서 마지막 슈퍼문도 사라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