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일러스트삽화

엽서그림 소매물도 춘란

청솔아트 2020. 5. 6. 17:48

내가 1989년에  등대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당시 항만청소속 관공선을 타고 처음으로 소매물도 등대섬에 갔었다.

거제도 서이말 등대와 지금은 무인등대가 된  통영홍도등대

그리고 이곳 소매물도등대를  오가면서

순환근무를 하던 등대사람들이 있었다.

지금은 등대란 말을 쓰지 않고 항로표지 관리소라고 부른다 .

그리고 두번째로 매물도 본섬에 가본것은 1993년도이다 .

내가 거제도 해안에서  13년여 근무를 하면서 그당시의  등대사람들과 ..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그리는 영상이 보입니다 .




매물도는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속한 세 개의 섬을 일컽는다.

대매물도, 소매물도, 등대도를 통틀어 매물도라고 한다.

섬의 면적은 2.4㎢이며, 최고봉은 섬 중앙에 솟은 장군봉으로 127m이고, 해안선 길이는 5.5㎞에 달한다.

그중에도 등대도와 소매물도는 이어져 있는 섬인데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사람들은 주로 통영항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로 본섬 매물도에 가지만

저제도 저구리항에서  뱃길로 30여분거리에 있는 등대가 있는 소매물도를 가기도 한다 .

간조때 물빠짐이 있어야 대매물도에서 등대섬으로 건너갈수가 있다 .

내가  나의 생활이 피곤해지는 날이면  혼자서  여행을 떠나고 싶은곳

소매물도 등대섬이 생각이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