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의 수묵화

대나무 그리기

청솔아트 2021. 2. 21. 14:02

대나무 그리기 (동양화)

한국화에서 대나무 그림의 의미는 

저항 지조의 절개를 나타내기도 한다.곧은 줄기 아픔을 이겨 새 생명을 탄생시켜 가는 마디

늘 푸른 잎새 그런중에도 튀어나오는 가지가 살아 있는듯 표현되어야 한다,

대나무 그림을 대할때 기운을 중시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www.youtube.com/watch?v=7CxV-q6I6uQ

 

50년을 그린 후에야 마음에드는 죽화를 쳤다는 이야기는

이 같은 묵죽화의 깊은 맛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옛부터 대나무를 사군자 중의 으뜸으로 치는것은

청청불변한 기품있는 자태의 정취있는

선비들과 화가들이 사랑했기 때문이다.

푸르고 곧고 강인한 줄기를 가진 대나무는 휘어질 망정 부러지지않는

그래서 충신 열사나 열녀의 절개에 비유되기도 했다.



그리고 사군자의 네번째 죽(竹)은

동,북,지(智)를 상징한다.

사철 푸르고 곧은 형체가 선비의 성격 이라고 모두 좋아한다.

흔히들 대쪽 같은 선비의 곧은 의지에 대나무를 비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