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의 수묵화

승진과 급제를 위한 말그림 풍수

청솔아트 2022. 4. 12. 11:52

얼마 전

자신의 사무실에 걸어놓으려고 나에게 말그림을 그려줄것을

부탁하는 지인이있었다.

그는 나이가 일흔에 가까운데 말그림 풍수를 믿고 있다고한다.

옛부터 말그림 풍수를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있다 .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은 승진과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사업의 번창을 위해

공직등에 응시하는 사람은 급제를 위해

말그림을 사무실이나 집안에 걸어 놓으면 풍수의 운이 더한다고 믿고 있다 .






말은 튼튼한 다리와 최고의 속도를 자랑한다.
말은 한 나라의 성쇠를 가르고 문명의 얼굴을 바꿔놓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말을 타는 민족들은 항상 시대를 앞서 세계문명사를 이끌었다.
말은 최적의 정보전달자이다.


정보화시대의 생명은 속도이다.

말을 탈 줄 아는 문화유전자를 가진

우리 한민족은 현대 정보화 사회의 선구자이고 미래 세계사에서도 선두 주자가 될 수밖에 없다.

예전에 한국 자동차 대중의 시대를 열었던 

자동차 포니는 영어로 예쁘고 귀여운 작은 말을 뜻하며

신차의 수려하고 매력적인 선의 흐름과 실용성을 상징한다.
한국 최초의 고유 모델 승용차로서 세계 곳곳을 달리는 ‘
한국산 조랑말’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었다 .



 그리고 국산 SUV 시대를 연 갤로퍼는 질주하는 말이라는 의미이다.
갤로퍼는 최고의 혈통과 기품을 지닌 명마로 다른 말과는 비교되지 않는
질주능력과 지구력을 지닌 말을 뜻하는데 
갤로퍼의 로고에 말이 표시되어 있었다.
그후 1990년도 대형 세단의 시대를 연 에쿠스는 말의 학명 중 하나이다.
에쿠스는 라틴어로 신화에 나오는 개선장군의 말,
천마를 의미한다고 한다 



동양화에서의 말의 의미는 생동감과 역동감을 나타내는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붉은 빛이 도는 털에

토끼처럼 빠른 속도를 자랑해 이러한 이름이 붙게 되었다는 적토마는 

중국 후한의 여포가 탔다고 전해지는 명마로

삼국지에서는 여포에 이어 관우가 탔다고 전해진다

적토마라는 말 자체가 실제로 존재하는것은 아니고

 아마도 그당시 명마중 최고의 명마였던것을 붉은 털을 가진 적토마라고 이름 붙인 것이라고 하는데

 오늘날에는 매우 빠른 말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말로도 쓰인다.   

 

 

https://www.youtube.com/shorts/SrSuj7EkQ6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