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 장군과 금으로 만든 꽃

2009. 12. 13. 09:38사진쟁이 길을 나서다[저작권]

 

         

          강감찬은  고려 제3대 정종 3년  11월 19일에  금주(지금의 낙성대)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엔  작고  못생겼으나   재주와 용맹이  뛰어났다고 하는군요.  983년에  문과에  장원급
          제하여  예부시랑이라는  벼슬에 올랐고,  한림학사· 이부 상서 등을  지냈습니다 .  강감찬
          장군은  침착하고  의지가  강했으며,  학문과 지략에  뛰어났다고 하는군요. 

        1010년에  거란의성종이  4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로 쳐들어오자   대부분의  신하들은  항복을  주장
          하였으나   강감찬은  이에  끝까지  반대하고  하공진을  적진에 보내 설득시켜  물러가게하였습니다.

          그 뒤 서경유수 ·문하평장사를  역임하며  왕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1018년에 소배압이 이끄는  거란의 10만 대군이  다시 쳐들어오자, 70세의 나이로  상원수가 되어  홍화진
          에서  거란군을 물리쳤습니다 .   이듬해  자기 나라로  되돌아가는 거란군을  귀주에서 크게 무찔러  이겼는데,
          이것을  '귀주대첩
'이라고 했습니다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낙성대는  그가  태어난 사적지입니다 

    바로옆 서울대역을 통하여  관악산은 자주 올라도   이곳에 강강참장군 사적지가 있는줄은 잘모릅니다

     

    어제(12일)가 결혼식 올리는  길일인 것 같더군요 오전에 서울에서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갔었는데

    점심도 안먹고  낙성대에 갔었지요 (역광 정보를 몰라서 햇볕이  덜 들기전에 찍을려고)

    평소   장군의 동상을 사진에 담고싶어서   가보고 싶었던곳 이였습니다

    사진에서는   굉장히 크게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작아서  실망은 했습니다만   아뭍은

    어느 조각가 인지는 몰라도  가장 멋있게 ( 멀리서 삐닥한  사진찍는 내 스타일 , 멀딱사) 조각된 동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