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자국화그리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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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이야기 ,국화그리기
가을철 산에 가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들국화라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산국과 감국이다 이런 산국 감국 잎을 따서 말려 차를 만든다라면 집에서 키우는 국화보다 향이 진하게 난다. 국화는 황색 즉 노란색으로 생각하였고 이후에 품종을 개량하여 다른 빛깔의 국화도 있으며 화형이 풍차 처럼 생겼다라 하여 풍차국화라 흔히 부르는데 이런 국화는 예전에 없었던 품종이므로 소국인 노란색 황국은 어느거나 먹어도 된다라고 보며 국화에는 독성이 있다라는 말은 없다 꽃의 크기에 따라 꽃이 크다라면 대국 꽃이 작다라면 소국 이라 부르며 국화 꽃색깔이 노란색이라면 황국이라 부를 정도이다 황국 같은 경우는 꽃을 말려 차를 끓여 먹기도 하고 술을 담그기도 하며 말려서 잠을잘 때에 시용하는 베게에 넣어 놓고 자면 머리가 맑아 진다. ww..
2021.02.14 -
부채그림 /캘리붓으로 그린 사군자 국화
현대 한국화 사군자 국화그리기 조선조 중기이후 채국(채색 국화도)으로 등장한 우리나라 국화는 고절한 선비들의 사랑을 받으며 묵화로 더 빛을 발한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국화의 생태와 절기를 사랑하는 선비들이니 그 빛갈을 탐 했을리 없고 그져 마음 가는데로 쳐서 족자나 병풍에 절기를담아 가까히 하려 했을것이니 시 쓰던 붓으로 그 정절을 화선지에 옮기고 홀로즐겼을 것이다. 따라서 수묵 국화도는 화려함 보다 오히려 오만스런 자태를 더 높히 본다, 수묵 국화도에는 절개를 높혀 본 한국인의 정신이 담겨야 한다는뜻이기도 하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그리는 영상이 보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1CMncI_Cja8 국화는 가을 ,서쪽,의(義)의 뜻이있고 모든 식물이 시들고 낙엽..
202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