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가계 무릉도원 여행

2018. 11. 15. 10:52사진쟁이 길을 나서다[저작권]

중국 중부와 남부지방은 가을 단풍이 없이
파란나뭇잎이 붙어 있는 상태로 겨울을 맞고 곧바로 봄이 온다고 한다
무릉도원이라 불리우는 원가계는 중국 첫번째 국가산림공원에 속해 있지만
지리위치적으로 보자면 무령원풍경명승구의 핵심에 속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협곡과 계곡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총 면적은 대략 1,200헥타르이고 평균 해발은 1,074미터에 달한다.
규모가 굉장히 웅장하고 기암절벽들이 장관을 이룬다.
천하제일교, 미혼대, 후화원 등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많다.
원가계의 풍경을 완벽하게 감상하기 위해서는 날씨 운이 따라줘야 한다.
보통 소나기가 내린 후 해가 뜨면 봉우리 중간에 운무가 형성되어 아름다운 산수를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날은 1년에 몇 안되기 때문에 현지 사람들은 평소에 착한 일을 많이 해야 경치를 볼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한다.
영화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런이 이 곳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를 제작했다고 하는 원가계
원가계는 장가계 국가산림공원 북쪽에 위치하며 주요 풍경구는 , 미혼타이,무령원풍경등있다 .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내가 만든 동영상 (유튜브)을 볼 수있습니다




장가계는 약4억년 전에는 바다였으나 지구의 지각운동으로 육지로 솟아올라

오랜시간 침수와 자연 붕괴등을 겪으며 지금과 같은 깊은 협곡과 기이한 봉우리, 계곡을 이루었다 .

이곳 원계도 개발이 근래에 이루어 졌는데  이곳에 원래 터를 잡고 살았던 원주민들도

외지에 나가본 일이 없어서 외부세계도 전부 원가계처럼 생긴줄 알고 있었다고 한다 .

 

구경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산에 오르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보통 2~3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

기다리는 시간이  구경을 하는시간보다 많이 소요된다.

중국의 명절날 경우는 보통 8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다른코스 이동이 가능 하다고 한다 .

 
한국에서 중국 장가계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50대에서 60대가 대부분이였다 .

이번 장가계여행중에 한국 젊은이를 본기억이 없을 정도이다 .

그리고 한국여행객들이  상당이 많으며  한국관광객을 주 손님들로삼아 장사를 하고 있었다 .

일본인구가 우리보다 많은데 일본인들은 거의 볼수가 없었다.

여행중 이동수단,  도로여건등이 대단한 열악하고  많은 위험요소가 잠복해 있는데도 개의치 않은

중국사람들의 만만디한 모습을 피부로 느낄수가 있었다

장가계 여행지에서는 중국돈으로 환전을 할필요없이 한국돈이면 무었이든지 할수가 있다 .
우리나라에서도 아직 못가본 산들이 많은데

원가계산을 보고온 사람들이 우리나라 산은 산같지도 않아서

앞으로 어떻게 한국산을 오르느냐고 우스게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우리나라산은 우리나라 산대로 저마다 운치가 있다고 생각을 하면된다.

장가계산은 웅장하지만 이쁘게  빨간색 단풍으로 물들이는 우리나라 산처럼 보일수는 없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