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도시의 마지막 겨울풍경

    아직도 미련이 남아 있나?

   당신은 겨울과 함께 떠나고

   나는  오는 봄과 남겠다

                                            

   한장의 그림 소재를 찾기위해 수백장의 사진을 눌러댄다

   그렇게 얻은 사진을 모니터에 올려놓고 각도를 달리보고 그림을  그린다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면 성취감을 얻는다  마치 낚시꾼이 대어를 낚았을때 처럼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버린다  낚시꾼이 작은 고기는 돌려 보내듯이 ..

   내그림은 대부분 버려지고 없다

   왜냐하면  나는 그림쟁이가 아니라 그림 그리기를 좋아 할 뿐이니까

 

   외지(출사지)로 나가야 좋은 사진재료가 있는줄만 알았는데 ..

    아파트 경비아저씨에게 부탁해 아파트 옥상에서 삼각대놓고  철길을 주배경으로 시가지

    사진을 찍어보니 그런데로 쓸만 하네요  그래서 올려본겁니다  

    니가  천안시장 이냐고  댓글 주신분도 있고.. 닉을 솔에서 soul  로도 부르고 ..

    블로그 를 해보니까 

    이곳도  스트레스가 쌓이는 부분이 있군요 ,

    세상 어딜 가더라도   평지는  절대 없습니다 

    인생사가 그렇지요?

                                              

 

철길 좌측이 두정동 우측이 신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