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과 썰물 -밀려오는 파도소리에

2011. 4. 10. 09:337080 포크가요

 

56

 

1978년mbc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곡 밀려오는 파도소리에

를 부른 가수 밀물과 썰물은

김성근, 전종배, 조익환, 윤병진,문성주, 성영호, 장동인등

부산대출신들로 이루어진  7인조 그룹이였다 이 노래 역시 7080음악세대에는

감성적으로 불리어져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지금도 여름해변을 떠올리면 이노래가 잘어울린다

훗날 밀물과 썰물도 다른  가수들이 만든 음악 그룹처럼 그렇게

 기억속에서 사라지기도 했지만

아직도 이노래를 즐겨부르며 옛추억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지나간 자욱위에 또다시 밀려오며

 

가녀린 숨결로서 목놓아 울부짖는

 

내작은 소망처럼 머리를 헤쳐풀고

 

포말로 부서지며 자꾸만 밀려오나

 

자꾸만 밀려가는 그 물결은

 

썰 물 동여매는 가슴속을 풀어

 

뒹굴며 노래 해 뒹굴며 노래 해

 

부딪혀 노래해 부딪혀

 

노래 해 가슴속으로 밀려와

 

비었던 가슴속을

 

채우려 하네

 

채우려 하네


밀려오는 그 파도 소리에

 

 밤잠을 깨우고

 

돌아누웠나 못다한 꿈을

 

다시 피우려

 

다시올 파도와 같이 될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