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식 -유리꽃 /천년바위 처럼 부질없는 욕심을 버리고

2012. 1. 10. 10:23청솔의 가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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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욱조의 노래 '유리꽃'

가수 박정식의 음성으로 들어보면
음악이 들리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그가 부른' 천년바위' 처럼 노래의 음색이 특색이 있다

 

가수 박정식이 '유리꽃'을 부르고 있는지를  알아보니 
1981년 극장무대에서 가수로 데뷔를 하여

가수 장욱조와 고인돌 그룹 멤버로 활동을 했었다.
가수 장욱조 선생의 곡을 완벽하게 소화시키며 찡한 선율보다
더욱 가슴 속의 파장을 일으킨다

가수 박정식은 불자가수로 알려져 있는데  

노인, 장애인등의 사회복지시설과
교정시설, 농어촌 지역등 문화 소외 계층을 찾아다니며
 이른바 음성공양 으로  보살행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남자는 여자 눈물에, 상처, 정별, 미련의 눈물, 이별의 비,
 두 여인, 아흔 아홉 구비, 서글픈 미련, 유리꽃, 사랑 나그네,

 천년바위 등 주옥같은 노래를 발표했다.

 

 그가 부르고 다닌 천년바위 처럼  부질없는 욕심을 버리려고
 때로는 산사에서 때로는 문화의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노래를 부르는 가수 박정식.
 태어난  연도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고 

 전주가 고향 이라고 되어 있다          

 

                                                 


 

 

'유리꽃'은 1985년 발표한
가수 장욱조의 노래인데 노래 가사 역시 편안하게 들린다

아래 노래가사

 

 

그토록 짧은순간이 그리움을 남길 줄이야

 

예전에 알았더라면 보내지는 않았을거야

 

그 고운 눈매에 스치던 그날의 슬픈미소가

 

외로운 달빛이되어 내곁에서 머물고있네

 

밤이면 밤마다 창가에 홀로 피어나

 

아침햇살에 사라져가는 한조각 유리꽃

 

아 당신은 언제나 슬픈 운명에 피어난

 

유리꽃

 

유리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