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3. 20:52ㆍ 인물 일러스트삽화
우리나라에도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 시대를 맞이했다 .
그런데 이미 세계 각국의 여성 지도자들은 국제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1979년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에 올랐던 철의 여인이라불리었덙 마거릿 대처 시대만 해도
생소했던 여성 지도자는 이제 글로벌 트렌드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한 국가를 이끄는 여성 정치지도자는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해
모두 18명[국왕등 상징적 인물제외]에 달한다.
유례없는 우먼파워,여인천하, 여성전성시대가 열린 것이다.
국제사회를 마음대로 주무르는 여성들
현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정치지도자는 단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다.
2005년 독일의 첫 여성 총리에 오른 그는 독일을 유럽연합의 핵심 국가로 이끌면서
유로존 긴축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이른바 독일판 철의 여인으로도 불린다.
그녀는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4년 연속 1위에 오를 만큼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집권 뒤 독일 경제를 살려내고, 통일 이후 동서 화합을 이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공계 출신(물리학 박사)의 보수파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닮았다.
남미 최대국 브라질을 이끄는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도 대표적인 여성 지도자다.
과감한 추진력의 소유자이면서 대중적 인기 역시 높다.
변호사 출신의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미혼으로 호주 사상 첫 여성 지도자가 됐다.
온화하지만 정책 대결에선 강인한 전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헬레 토닝 슈미트 덴마크 총리,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
요한나 시귀르다르도티르 아이슬란드 총리, 에블린 비드머 슈룸프 스위스 대통령도 여성으로 한 나라를 이끌고 있다.
아시아권에선
남편 또는 가족의 후광을 입고 지도자에 오른 사례가 여럿 있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여동생인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가 대표적이다
라이베리아, 코스타리카, 리투아니아, 트리니다드토바고, 코소보, 자메이카
말라위, 산마리노 역시 여성 지도자를 택했다. 현직은 아니지만 인도의 프라티바 파틸 전 대통령
핀란드의 타르야 할로넨 전 대통령 역시 자국 최초의 여성 지도자였다.
확고한 시장경제를 도입하고 이른바 영국병을 치유한 대처 전 총리는 박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이기도 하다.
대를 이은 여성 지도자들
박근혜 대통령도 부친의 뒤를 이은 부녀대통령이다.
아버지와 딸이 대를 이어 지도자에 오른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다.
지금까지는 인도네시아의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대통령과
필리핀의 아로요 전 대통령 등 두 집안 뿐이었다.
다만 부자또는 모자 대통령, 부녀 총리 등 한 가문이 대를 이어 권력을 가진 경우는 여럿 찾아볼 수 있다.
우선 인도의 네루 간디 가문이 첫손에 꼽힌다.
인도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자와할랄 네루 초대 총리부터 딸인 인디라 간디
손자인 라지브 간디까지 3대에 걸쳐 총리를 지냈다.
네루 간디 가문은 1947년 인도 독립 이후 37년간 인도 정치의 중심에 있었다.
소수 정치명문가가 권력을 좌우하기는 필리핀도 마찬가지다.
베니그노 아키노 현 대통령은 코라손 아키노 전 대통령의 아들로 모자 대통령이며,
전임 글로리아 아로요 전 대통령은 아버지 디오스다도 마카파갈의 뒤를 이은 부녀 대통령이다.
또 다른 부녀 대통령인 메가와티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은 아크멧 수카르노의 맏딸이다.
세계 최초의 여성 총리로 기록된 스리랑카의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 전 총리는 평범한 주부였지만
그녀의 남편인 솔로몬 반다라나이케 전 총리가 1959년 암살된 이후 정치에 입문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더 강해진 남성우월주의의 세상이 이어져 왔는데
근래에 와서 우먼파워 현상이 나타나기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주먼 옛날 고대 시대에도 모계사회가 존재를 했었다 .
바야흐로 우먼 파워시대,여인천하 시대가 다시 도래를 하고 있는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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