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렵을 할수 있는 시기가 보통 3월말 까지이다 -포토샵cs6,마우스로그린 삽화

 

오래전 나의 유년시절 이였던

1960년대에 우리 마을에 장씨성을 가진 [장포수] 유명한 엽총사냥꾼이 있었다

‘’꽈광‘’ 하고 남각산 산골짜기에 총소리가 울려 퍼지면

노루 생피라도 한사발 얻어 먹을려고 동네 남정네들이 우루루 몰려가던 모습이 생각이난다

군용 털모자를 눌러쓰고 크린트이스트우드 처럼 풍년초 담배를 말아 입에 물고 연기를

내뿜으면서 엽총 노리쇠를 장전하던 모습이 나의 어린마음에는 얼마나 멋이 있게 보이던지

내가 어른이 되면 장포수처럼 멋진 사냥꾼이 되어 보겠다고 다짐을 한적이 있었다

 

                                                                                                           창작된 이미지[무단사용 금지함]

 

어린시절 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포수가 되어 벌떡 일어나 총을 겨누기도 하였다

그런 꿈이 영향을  받아서 인지

내가 어른이 되어 총을 다루는 직업군인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과거 군대에서 친한 동기놈이 하필이면 탄약을 관리하던 병기관[탄약관] 이였다

예전의 군대에서는 각 단위 부대마다 훈련용 탄약 소모량이 할당되어 있었는데

기상적 지리적 여건상 소모를 할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우리부대는

귀찮은 이상한 물건을 추가로 받는 경우도 많았다

과거 군대 사격 훈련장에서 연발 자동사격을 금하고 있었지만 나는 총구가 빨게 지도록

자동으로 갈겨 보았는데 지금도 그때의 영향으로 귀에 총소리가 나는 이명현상이 들리고있다

한번 귀에 이명이 들리면 고치지 못한다고 한다

군에서 전역을 한사람들이 대부분 귀에서 총소리가 나는 이명 현상이 있다

 

 

 

요즘에는 수렵을 할려면 첫째는 총기소지 허가증이 있어야한다

선수용이 아닌, 수렵용 총기소지허가증은 만20세 이상만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총포사에 가면 전 과정을 대행해 주기는 하지만, 일단 신청서,

총기소지용 신체검사서(마약검사 등 포함), 주민등본 등을 관할 경찰서에 제출하고 소지허가를 받는다

수렵총기는 장난일지라도 사람을 향해 총구를 겨눠서는 안되며

사격시 인근 마을방향으로 사격을 가해서는 안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경찰서 무기고에 총기를 보관해야 하며,

총기안전 관리수칟릉 준수해야 한다

보통수렵기간은 각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나 보통 11월에서 다음해 3월말까지이다

그리고 총기의 보관은 엽총과 5.5mm 이상의 공기총은 수렵시즌인 겨울 이외에는 거주지 관할 경찰서에 영치하며

경우에 따라 총기의 노리쇠만 영치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자기소유의 토지또는 허가받은 지역에 침입하는 유해동물 등의 퇴치용이 아닌 경우는

무분별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수렵을 한 유해동물은 자신이 함부로 처분을 못하고

허락을 받아야 한다

수렵이 가능한 지역은 매년 허가가 나는 각 도에서만 가능하다.

총기를 중고를 구입할 경우 20~40만원대로도 사용가능한 공기총은 구입할 수 있다.

 

수렵(사냥)에 관한 것은 1년에 2회 실시하는 수렵면허시험을 보는데

소정의 응시료를 내고 시험을 치른다.

 

 참고로 선수용 총기의 경우는 선수등록을 하고 총포소지허가를 받아 총기를 구입하면된다

 그리고 수렵에는 총기 등의 위험물을 사용해야 하며, 귀중한 새나 짐승의 목숨이 대상으로 되어 있고

 타인의 농경지나 산림에서 행해지는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할 매너와 위험방지를 위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다음의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수렵법규를 충실히 지킨다. 대상물을 소중히 다룬다. 앞서 도착한 수렵꾼을 앞지르지 않는다.

농경지나 산림의 주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수렵한 것을 노출시켜 가지고 다녀서 남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다.

총기사용에 세심한 주의를 한다. 총구를 절대로 사람에게 향하지 않도록 한다

탄창은 수렵을 할 때가 아니면 반드시 빼어 둔다. 수렵여행을 할 때 총의 안전유지에 주의한다

집에서 총과 총탄의 보관에 유의한다. 수렵 나갈 때는 수렵면허증·총기소지 허가증 등을 반드시 휴대한다.

                                                                                 청솔의 언제나 푸른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