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와 예술의 경계는 무엇일까?
낙서와 예술의 경계는 무엇일까? 그리고 낙서화와 추상화의 구분은 어떻게 하는지 현대 예술에서는 미술이든 사진이든 문학이든 점점 무너져가는 각 장르의 경계가 애매하다 미술의 전문지식이 부족한 필자로서는 추상화의 거장이라 불리우는파블로 피카소 , 마크 로스코 등의 전시작품을 볼 때 마다 늘 난해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사라들은 농담으로 피카소가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다가 잠깐 낙서를 하면 예술작품이 되지만 보통 사람들이 그리면 그냥 휴지가 된다고 말하기도 한다. 맞는 말이다. 이를 비유하는 재미있는 일화도 있다. 한 여인이 파리의 카페에 앉아 있는 피카소에게 다가와 자신을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물론 그림 그리는 값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피카소는 몇 분 만에 여인의 모습을 스케치해 주었다. 그리고 8천만..
202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