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 삼막사의 남근석 여근석에 대하여
필자는 서울을 대표하는 관악산과 안양의 삼성산을 자주 오른다. 나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관악산과 삼성산 등산을 거의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관악산을 주제로 그림도 여러 번 그려서 내 블로그나 유튜브에도 기재를 하였다. 관악산과 마주하고 있는 안양 삼성산 삼막사 칠성각[만안구 석수 1동 산 10-1 삼막사 경내]과 함께 있는 민속 자료 제3호인 자연 형태의 남근석과 여근석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돌에다 정성을 들인다. 이는 옛 부터 전해오는 토속신앙에 기인한 것으로 후대의 대를 이을 자식을 얻기 위함이다 . 속전에는 신라 문무왕 17년(677) 원효대사가 삼막사를 창건하기 전부터 이 남녀 근석은 토속신앙의 대상으로 숭배하였다 한다. 엣 노래 정선 아리랑에도 '칠성당에 모두 모여 팔..
202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