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는 은행나무 다음으로 오래 사는 나무로 우리는 장수의 상징으로 내세웠고, 십장생의 하나로 삼았다. 거대하게 자란 노목은 장엄한 모습을 보이고, 줄기·가지·잎은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내며, 눈서리를 이겨서 항상 푸른 기상은 곧은 절개와 굳은 의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