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투그림 소나무 그리기

2019. 12. 11. 14:26풍경 일러스트삽화

소나무는 은행나무 다음으로 오래 사는 나무로

우리는 장수의 상징으로 내세웠고, 십장생의 하나로 삼았다.

거대하게 자란 노목은 장엄한 모습을 보이고,

줄기·가지·잎은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내며,

눈서리를 이겨서 항상 푸른 기상은

곧은 절개와 굳은 의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부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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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에서

소나무그림은 예로부터 풍수 인테리어에 많은 사랑을 받는 그림중 하나였다

소나무그림을 집안에 걸어두면 기가 느껴진다고 하였다

소나무는 나무 자체로서도 우리 민족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으며

숲도 우리 민족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여 주었다.


애국가에서 '남산 위의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바람서리 불변함은..

하고 노래하는 것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강인한 의지를 말하는 것으로

소나무는 우리 민족의 나무로서 온 국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 있다.

우리나라의 산수는 매우 수려한데,

여기에 소나무가 아름답게 수를 놓은 정경이 우리나라 자연미의 정형처럼 인식되어 왔다.

기암창송도 백사청송도 우리 민족의 기상과 정서를 길러온 아름다운 풍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