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렁쇠 놀이의 추억
오랜 전 유년 시절 지금처럼 놀이 기구가 흔하지 않던 시절 굴렁쇠 놀이가 있었다. 필자도 추억의 굴렁쇠놀이하던 생각이 지금도 나는데 물지개의 양철 물통의 아래 테두리를 벗겨 굴렁쇠를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굴렁쇠의 유래를 찾아보니 과거 술도가로 불리는 양조장의 나무 술통을 굴리면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후에 대나무로 둥근 테를 만들어 놀이 기구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막대기의 끝부분이 V자 모양으로 된 손잡이를 만들어 넘어지지 않도록 굴리면서 놀았다고 한다 아래 사진은 88올림픽 개막식의 굴렁쇠 소년 https://www.youtube.com/watch?v=KjjWn32Nko8 대나무 테는 약하여 오랫동안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쇠로 만들기 시작했다. 또는 작은 수레바퀴와 같은 폐품을 이용하기도 하였다...
202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