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30. 12:43ㆍ청솔의 가요산책
70~80년대 가난한 농촌의 젊은이들이 고향을 등지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 하였습니다
막상 상경을 하였지만 도시는 냉정 하기만 했었고 서울의밤 별빛도 차갑기만 했었지요
그시절 향수를 달래주는 대중가요가 많이 불리어 졌습니다
배호의 두메산골 , 김상진의 고향아줌마 ,나훈아의 고향역등.
이 노래들은 당시의 도시의 젊은이들이 주로 부르던 (흔히들 7080통키타 음악 이라고 했지만)
양희은 김세환 송창식 노래와 는 구분이 되기도 했습니다
현제의 50~60대가 그당시 산업화의 중심에 있었고 민주화를 부르짖던 젊은이들 이였지요
잊혀져가는 가수 배호도 무작정 상경하여 가수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1971년에 젊은나이에 세상을 떠난 가수 배호님이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의 병세가 악화되어 마지막 무대에서 돌아가는 삼각지를 다 부르지못하고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내 유년시절 라디오를 롱해 들었는데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가수 배호가 떠난지도 40여년 흘렀는데 지금도 향수를 달래고 고달펐던
젊은 그시절이 그리워 배호의 노래를 부르고
지금 까지도 배호를 기리는 동호회가 많이 있지않나 생각이 됩니다
파란 낙엽 / 배호
1. 외로운 가슴에 파란 낙엽이 스쳐갈때
울고 싶도록 그리운 당신
물결도 잠든 어느날에 호숫가에서 맺은
사랑의 역사 허무해도
못잊어 애태우는 낙엽지는 내마음
2. 허전한 가슴에 파란 낙엽이 휘날릴때
죽고 싶도록 보고픈 당신
별들도 고운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맺은
사랑의 역사 흘러가면
슬픔만 쌓여가듯 낙엽지는 내마음
2010.5.30. 청솔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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