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1. 18:33ㆍ청솔의 가요산책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임자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얼굴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다 ~
청포도 익어오는 우물가 샘터엔
수줍은 아가씨가 기다리던곳
그리워서 찾아온고향 그아가씨는 떠나고~
위의 노래가사는 그사람이름은 잊었지만 이고
아래 가사는 청포도 고향입니다
30년 전 휴가때 비포장길 내고향 마을 초입에 들어서면 이노래를 불렀지요
그때는 이 노래를 부른 가수 얼굴도 제목도 잘 몰랏습니다
제목이 '' 지금도 마로니에는'' 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수 박건은 1941년생, 고희를 지나셨군요
남자라면 군대에서 열심히 따라 부르던 군가 ' '멸공의 횃불''을 가수 박건이 불렀군요
아마 군에 있을때 이노래를 녹음한 것 같습니다
두글자/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사랑은 계절따라/청포도 고향/낙엽을 밟으며
너를 사랑해/잊고 살리라/말은 없어도/영원한 미소/사랑하는 마음뿐
고향길/나는 알지요/그렇게 말했지/작별인사/ 남과북에서/ 행복설계사/ 꼭한번만나고싶다
등 많은 곡을 발표 했으며 그중에도 유명한 곡이 바로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입니다
현재는 종로3가 낙원동에서 작곡가겸 가수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블로그 배경음악은 가수 양진수의 목소리 입니다
가사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속에 봄 비가 흘러 내리듯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그 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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