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연가 그리고 처럼상정[處染常淨]
2012. 6. 10. 11:56ㆍ사진쟁이 길을 나서다[저작권]
처렴상정[處染常淨]
즉 연꽃은 깨끗한 물에서는 살지 않는다
더럽고 추하게 보이는 물에 살지만,
그 더러움을 조금도 자신의 꽃이나 잎에는 묻히지 않는 것이다
세상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자신을 내면을 가꾸는것 을 처렴상정[處染常淨]
이라고 한다
나는
아산의 순천향대학교옆 국도 21번 자동차 전용도로를 자주 이용하는데
이 도로 근처에 연꽃을 키우는곳이 있다
지나가다 보면 그리 크지 않아 보였는데
농원 안으로 들어가 보니 연꽃 재배 면적이 아주 넓은 대단지를 이루고 있었다
인동초 향기가 은은히 퍼져 분위를 더하고 있었다
연꽃이 피면 다시 한번 오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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