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의 동영상(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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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토이푸들)을 키우면서
지금부터 3년 전에 딸내미가 시집을 가기 전 어느 날 나의 허락도 없이 푸들견(복순이라고 이름까지 지어서 )을 데리고 왔다 한 손에도 쥐어질 만큼 조그만 강 아지었다 처음에는 내 기관지도 안 좋고 해서 도로 갔다 줘라고 화를 냈다 집 가람도 처음에는 반대를 했다 그런데 어느 부모가..
2018.08.15 -
아산 곡교천 현충사 은행나무 길의 4계 중 봄과 여름을 노래하다
내가 천안에 거주를 할때 이순신 장군의 현충사 가는 길에 있는 곡교천 길을 자주 다녔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은행나무 가로수 길로 유명한 곳으로 소문이 나 있다 아산 곡교천은 금강 수계의 삽교천의 지류인데 2킬로미터가 넘는 은행나무 가로수 길을 끼고 있다 근래에는 겨울 철새까..
2018.08.05 -
옛날 딱지치기와 현대 딱지치기
딱지치기는 종이로 접은 딱지를 땅바닥에 놓고 다른 딱지로 쳐서, 뒤집히거나 금 밖으로 나가면 따먹는 남자 어린이 놀이이다. 때기치기 또는 표치기라고도 한다. 딱지는 두꺼운 종이로 접은 것과 그림이 찍힌 종이를 오려낸 두 종류가 있다. 앞의 것은 어린이들이 접지만, 뒤의 것은 가..
2018.08.04 -
청송군 진보면 비봉산의 4계
경북 북부 지방에 비봉산과 수정사라는, 사찰의 이름을 가진 곳이 두군데 있는데, 비봉산아래 반변천을 호령하듯 내려다보는 청송군 진보면의 비봉산과 수정사 , 그리고 경북 의성군 다인면에 위치하고 있는 비봉산과 수정사가 있다. 두군데의 비봉산이 높이와 산세도 비슷하고 정상에 ..
2018.08.02 -
청송 주왕산과 사라진 내원동 마을의 추억
하늘이 내린 전설의 산이라는 주왕산은 그 속에 수많은 생명들을 키우고 있다. 보이는 건 온통 녹색 숲과 기암, 위로는 푸른 하늘이 걸려 있고, 흘러내리는 맑디맑은 계곡물은 태곳적 그대로의 모습이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가도 무리가 없을 만큼 평탄한 산길과는 달리 산속은 깊고도 위..
2018.08.01 -
신정호 (아산) 연꽃 단지의 여름
만개한 연꽃을 볼 수 있는 20여 일 모든 것이 때를 놓지 면 오랜 시간 기다려여야 한다 누구든지 그 아쉬움에 후회를 하면서 또다시 오랜 시간 기다리며 살아가는 게 우리네 인생이 아니겠는가? 연꽃의 꽃말 떠나간 사랑처럼 말이다 .. 내가 자주 찾아오는 이곳 아산 신정호수 [산정호수가 ..
201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