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웅과 아들 신유 그리고 아내 라나에 로스포 /남해고속도로

2011. 3. 3. 19:07청솔의 가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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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즘 KBS  인간극장에 나오는 가수 신웅과 

 

   “잠자는 공주”를 불러 인기를 얻고있는그의 아들 신유

 

   그리고 신웅의 아내 한성자씨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보았다


흔히들 고속도로휴게소 뽕짝 메들리가수 하면  30년 경력의 트로트 가수

 신웅 이 있다 '무효', '구름같은 인생' 등의 곡으로 트로트 가수 이면서 그의 펜들도 많이 있지만 

그를 아는 사람들은 트로트 메들리를 먼저 떠오른다.

8,90년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최고로 뽑히던 트로트 메들리 음반을 내며 주현미,

김연자 등의 가수를 잇는 트로트 메들리계의 4대 천왕으로 불렸다.

특히 그의노래 "남해고속도로"는 90년대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뽕짝음악으로 하루종일 울렸는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가수얼굴이 누군지도 모르고 그의 음반 카세트를 구입하는 사람이 많았다 

나역시 구마고속도로 어느 휴게소에서 그의 카세트 음반(남해고속도로)을 구입한기억이 있다   

 

20대 중반에  대구에서 통기타 가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오랫동안 밤무대에서  무명가수로 활동하기도 했었다 

70년대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 .. .. 라는 노래를 부른 '라나에로스포'라고 하는 두엣이 있었는데

내가 기억하는 것은 “라나에 로스포” 여성 멤버가 10번이상 바뀌어진걸로 알고 있다

그 라나에로스포 리더  가수 한민씨와 함께 가수 활동을 했던 한성자씨가 가수 신웅의 부인이다

 생계를 위해 시작했던 리메이크 메들리 음반은 한번에 20곡이상을 소화 해야하는 뽕짝메들리 하지만

 타고난 노래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하지만 30여년을 음악을 했지만

세상사람들은  그의 목소리는 알아도 그의 얼굴을 아는 이는 별로 없엇다

흔히들 노래방에서그의 ‘무효’ 라는 노래를 많이들 부르곤 했지만 가수 신웅의 히트곡인줄 잘모른다

신웅이라는 이름보다는 메들리를 부르는 목소리로 더 유명한 트로트 가수

그리고 요즘 “잠자는 공주”를 불러 인기를 끌고 있는 잘생긴 미남가수 “신유”가

그의 아들인줄 나도 최근에야 알았다

그런 그가 2년 전부터는 아예 가수 활동을 뒷전으로 미뤘다.

 2008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아들 신유를 위해 기꺼이 가수가 아닌 매니저가 된 아버지 신웅이다.

평생을 2군으로, 무명 가수로 살아온 아버지는 아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고 했다 


신세대 트로트 가수, 꽃미남 가수... 데뷔 3년차 트로트 가수 신유를 말하는 사람이 많다

감미로운 목소리, 뛰어난 가창력으로 3천 여명의 어머니 팬클럽까지, 그야말로 요즘

한창 뜨는 가수다. 음원 인기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잠자는 공주’와 ‘시계바늘’.

새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유소년 축구국가대표로 고등학교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던 신유는

축구 유망주였다. 하지만 한창 키가 커야할 나이에 키가 자라지 않아

체력적으로 뒤지기 시작했고 주전 선수의 기회를 잃고 결국 축구를 포기한 신유는

 고등학교 3때  한 방송국의 가요제에서 발라드로 대상을 받은후

가능성을 엿본 소속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졌고 발라드 가수의 꿈을 꾼다.

하지만 소속사가 경제난을 겪으면서 발라드 가수 데뷔의 꿈은 멀어지는 것만 같았지만

아들의 메니져를 자청한 신웅에 의해 인기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2008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 음반을 내고 아버지가 작곡한 '잠자는 공주'와 '시계바늘'로

 신유를 요즘 한창뜨는 가수로  만들었다

위의  삽입음악은 신웅의 목소리로 듣는 “남해고속도로 ”이다

                                                                                                         청솔

             노래가사

 

안개 낀 남해고속도로 따라
오늘은 보고 싶어서 마나러 가는 날
그리움에 졌어 눈물에 졌어 아스팔트 위를
안개등 불빛들만 외롭게 타네
후렴)그 언젠가 남강휴게소에서 만나
뜨거운 차 한잔을 마시는 그 사람
아무것도 몰라
그 사람 성도 그 사람 이름도
나 혼자 취해 이 길을 달려가네
들려오는 희미한 안개 뿌연 안개 속에
초롱꽃처럼 그 사랑이 피네
아하 보고 싶어요 기다려 주세요
당신을 향해 가고 있어요
아하 갈 길을 멀고 남은 길도 멀지만
내 마음 당신곁에만 있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