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에게 물어본 100문 100답

2011. 5. 14. 07:03청솔의 가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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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갖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되고 산이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갖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되고 산이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