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바위섬 /여름이오는 서해바다 왜목마을 해변

2011. 5. 18. 05:57청솔의 가요산책

 

81

 

 

 

 

 

 

 

 

 

 

 

 

 

 

 

 

 

 

 

 

 

 

 

 

 

 

 

 

 

철지난 바닷가를 노래한 바위섬은 

1984년 김원중의 데뷔곡 이였다

밀물처럼 밀려왔다  썰물처럼 사라지는 해변가

여름날 끝자락의 공허함을 노래한것 같은데

듣기에도 부담이 없고 따라 부르기도 쉬운노래 이다

노래가사를  펼쳐보면 의미깊은 좋은 시 적인 표현이 되는 노래

바위섬 ...

올해는  여름 해수욕장 개장도 예년 보다 한달이나 앞당긴다는데

지구 온난화로 겨울에서 바로 여름이 와서 그런가 .....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 없던 이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들더니

 

어느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것은 바위섬과 흰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