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 -기차와 소나무 / 간이역에서 추억을 예기하면 이 노래가 생각난다

2011. 5. 16. 06:58청솔의 가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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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규석이 1964년생, 쉰 (50)  가까운 나이인데

아직도 20대처럼 보이는 동안의 얼굴이라

14살 연하의 부인과도 나이 차이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

1988년에  그의 1집 앨범에 담겨서 나온 노래가

''기차와 소나무'' 인데   이노래가 나온지 20년 넘게  흘렀지만

아직도 이노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리어 지고있다 


 

 

기차가 서지 않은 간이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기차가 지날 때마다

가만히 눈을 감는다


남겨진 이야기만 뒹구는 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낮은 귀를 열고서 살며시 턱을 고인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야기는 산이되고

우리들에게 버려진 추억들은 나무되어


기적 소리없는 아침이면

마주하고 노랠 부르네

마주보고 노랠 부르네


기차가 서지 않은 간이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기차가 지날 때마다 가만히 눈을 감는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야기는 산이되고

우리들에게 버려진 추억들은 나무되어


기적 소리없는 아침이면

마주하고 노랠 부르네

마주보고 노랠 부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