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은[오승근] - 빗속을 둘이서 /뽕짝이지만 느낌이 다른 노래를 ..

2012. 3. 5. 10:37청솔의 가요산책

 

 

259

 

 

 

투에이스 라는 두엣이  있었다

그것보다는  '금과은'으로 대중들에게 더 친숙한 이들은

고등학교 졸업반 시절에 가수오승근은

가수 홍순백과 함께 듀오를 결성하고 데뷔음반을 발표한다.

당시 이들의 음반을 들어보면

60년대 미국의 스탠다드 팝적인 성격이 강하며, 포크적인 요소들도 있다.

 

 

70년대 중반과 후반에는'처녀 뱃사공', '빗속을 둘이서' 등으로  음악의 옷을 트로트로 갈아 입는다.

 그런데 그게 좀 다르다.

뽕짝인데도 좀 더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든다.

 

 

투에이스[Two Ace]는 69년에

가수 오승근과 홍순백이 결성한 듀오이며,

각각 경희대와 한양대에 진학한다.

1970년에는 KBS 가수상을 수상하는등,

짧은 기간에 거의 정상에 오르며 인기를 누린다.

 그러나, 군 입대 등의 문제로 1971년에 해체된다.

가수 오승근은 듀오 해체후 잠시 '영에이스'라는

그룹싸운드에서 최이철과 함께 음악을 하기도 한다.

 

 빗속을 둘이서는

가수  오승근이 1974년 임용제 와 재결성한 듀엣 "금과은"

     으로 1976년에 발표한 곡이다   이들은 리메이크를한

     옛가요 "처녀뱃사공"과 함께 최고의 히트곡이였다

가수 오승근은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가수 임용제는

     잘  보이지가 않는다


 

노래가사

 

너에 맘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정녕 말을 못하리라
마음 깊이 새겼다면
오고 가는 눈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이 빗속을 걸어 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내가 손잡고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이 빗속을 걸어 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내가 손잡고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내블로그에 올려진 음악에 대한 글을 스크랩을 하면 안되냐고 물어보는

  분이 계셨는데   게시글에 첨부된 음악이 대부분 BGM[유료음악]이라

스크랩을 해가도 음원은 따라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