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옛날 물건들 - 세계 최초의 컴팩노트북과 해킹에 대하여

2016. 12. 7. 11:36나의 이야기


       외국에서 도입된 컴퓨터 장비를 내가 처음 접하게 된것은 1970년도 말  이였다,

전기전자를 전공한 일이 없는 나는  기본 회로도부터 시작하는

전자의 기초부터 모든것을 억지로 머리속에 집어 넣어야만 했었고

 업무상 필요한  컴퓨터 전문용어를 죽어라  외워야만 했었다.

사진에서  보는 노트북은 1980년대 중반에 보급된  하드용량이 1기가짜리

세계 최초의 경량화된 컴팩노트북인데  지금도 전원을 꽂으면 사용이 가능하지만

현제는  간단한 저장꺼리 외에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

컴퓨터가 대중화 되어 있지 않던 그시절 피시통신을 하던 인터넷 초창기에

 컴퓨터를 켜고도 다음 단계를 못넘어가던  

이른바  초기 컴퓨터 문맹들의 컴퓨터를 원격으로 조정을 해가면서

상대방 컴을 고쳐[컴퓨터 교육]주던  사람들도 많이 있었는데

일종의 해킹 프로그램을 깔고 하던 것이였다.

당시에는 사람들이 내컴퓨터에 들어와 컴퓨터를 고쳐주는 사람을

범죄자가 아닌 신기한 컴도사로만 느껴지던 때도 있었다.





누군가가 

 내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침입을 해서 쓰고있던 글을 지워 버린다면

얼마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는 일일까?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고 공포감이 들기도 할것이다,

컴퓨터 해킹이라는것이 보통 사람들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쉽게

해커가 될수가 있다는 것이다

해킹 프로그램을  어둠의 경로로 다운을 받아 해킹을 하는경우도 있지만

전문 해커들은 침입의 경로조차 남기지 않고 해킹을 하고

사라져 버려 침입자를 알수가 없게 만들기도 한다

컴퓨터가  일반에게 널리 대중화가 않았었고  

윈도우 운영체제가 없던 시절에도 도스해킹이  있었다,

간단한 게임 프로그램조차 귀한시절

상대방 컴퓨터에 침입하여 통채로 게임 프로그램을 훔쳐오는경우도 있었는데

도스 운영체제에서  해커의 수준이 될려면 c언어를 상당량 알고 있어야 한다 ,

어찌보면 윈도우 운영체제가 보편화된 지금 현제에 오히려 해킹이 더 쉬운것인지도 모른다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채팅이나 잘하고 키보드를 잘 두들기면

컴퓨터를 잘하는걸로 알고 있는사람들도 있다 ,

특히 나이가 들어 감각이 둔해진 사람들의 경우가 그러한데

일류대학을 나오고 최고의 지식을 쌓은 사람이라도

어떤 소프트 웨어를  컴퓨터에 설치 실행해 놓고도 응용단계에서는

간단한 그다음 단계를 못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대중화되기 까지는 불과 십수년에 불과하다

국가기관과  일반회사의 전산망도  이러한 해킹의 위험요소등에

철저히 대비를 못한채 양적으로만 엄청나게 구축이 되었다,

그래서 최근의  해커들의 국가 전산망 대단위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이다 ,
2016년에 들어와서 더욱 문제가 된 디도스 공격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심각한 사태가 오기까지  심각성에 대하여 철저한 대비나

홍보를 한일도 별로 없었다 ,

해킹을 하는 범죄자의 양심이라고 말하기는 너무나도 큰 국가적 재앙이 따르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