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과 행궁에 내린 가을 단풍
2018. 11. 4. 08:42ㆍ청솔의 동영상
망망 대해에서 길을 잃었다면
표류 되어 온 과거의 길을 알아야 돌아갈 것이며
또한 또 다시 길을 잃어버리는 슬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을것이 아닌가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했다
역사를 역사 그대로 인식하고 수치스러운 역사도 역사로 가르쳐
망한 조선의 역사를 날조와 정신 승리로 왜곡하고 가르치는게 역사가 아니고
선조들의 그릇된 판단이 후대에 어떤 결과를 미치는지 가르쳐야한다
병자호란 후에도 조선은 국제 정세가 어찌 돌아가는 줄도 모르고 우리끼리 만 외쳐왔다
지게를 지고 농사를 지으며 풀뿌리로 연명하던때 일본은 항공모함을 가지고
진주만을 공격하던 시절 일본에 의해 강제 합병된 것은 어쩌면 당연했는지도 모른다
작년[2017년]에 개봉된 영화 "남한산성"을 보고 남한산성을 꼭한번 가고 싶었는데
남한산성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인의 결혼식[11월3일]에 참석하고
비운의 역사의 현장, 남한산성과 행궁에서 만추의 풍경을 보고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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