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2. 08:11ㆍ청솔의 수묵화
이 글은 필자가 살아오면서 느낀 점을 그대로 쓴 주관적이 글입니다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고향역
이쁜이 꽃분이 모두 나와 반겨주겠지..
코스모스 피는 가을이 오고 추석 명절이 다가 오면
고향을 떠나 객지 생활을 하던 사람들의
향수를 달래주던 가수 나훈아의 노래 '고향역'이 있다.
세월이 변해 지금은 이 노래의 의미를 알고
따라 부르는 젊은 세대는 거의 없는것 같다
1960~70년대 가난한 시골 생활을 벗어나고 싶어서
수도권등 도시로 일자리를 찾아 떠난 젊은이들이 많았다.
한국전쟁의 상처가 조금은 아물기 시작하던 1950년대 말부터
고향을 떠나기 시작하는 이른바' 무작적 상경'이라는 용어가 생겨났는데
1960년대 가수 오기택의 '고향 무정'이 향수를 달래는 음악의 시초라고 할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pi2a5I9g2Q
한국 전쟁 이전에 태어난 우리 어머니 아버지 세대가 좋아하던 가수 이미자의
'낭주골 처녀'등의 노래와 가수 최정자의 노래도
이즘의 향수를 달래던 음악으로 생각이 드는데
가수 최정자의 '초가삼간' '고향산천'등이 유행을 하었다 .
1970년에는 가수 나훈아, 남진, 김상진등 떠나온 고향을 소재로 향수를 달래는
가요가 유행을 하였다
지금도 그 시절 유행하던 노래들은 5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이직도 노래 가사 까지 내 기억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다
생각이 나는 대로 적어보면 나훈아의 노래 고향역을 비롯해서 물레방아도는데,
감나무골 ,애정이 꽃피던시절,강촌에 살고 싶네 등이 생각이 나고
가수 김상진의 이정표 없는 거리,고향아줌마 ,새마을 내고향등이 유행을 하였다 .
그리고 1970년대는 농어촌을 떠나 도시로 떠난 사람들의
향수를 달래던 노래의 유행과 함께
도시에서 삶을 살았던 청년들의 노래 이른바 '7080' 음악도 이즘에 유행을
하기 시작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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