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전 이야기 (옛날 옛적에)(4)
-
며느리 밥풀꽃과 며느리 밑씻개의 구전 이야기
전에 만화가 이현세선생의 만화중에 ''며느리 밥풀꽃에 대한 보고서' 라는 만화가 있었다 가난한 시골여인이 도시로 올라로 파란한 삶을 사는 내용이였는데 장편만화로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그당시 만화가 대중예술의 한장르화되는 계기를 마련한 작품이였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리..
2012.09.01 -
할미꽃의 전설
오래전 유년의 내 기억 속에는 봄날이 오면 양지바른 언덕위에 할미꽃들이 많이도 피어 있었다 얼마나 세월이 흘렀나 다시 찾아간 그언덕위는 추억속에 할미꽃은 없었다 우리나라 산야에 그 많던 할미꽃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어떤 사람들은 할미꽃이 사라지는것도 지구의 환경변화..
2012.04.22 -
개나리 꽃의 전설
개나리꽃의 전설 옛날 한 옛날에 가난한 집에 어린 4형제가 살았는데 아버지는 병으로 일찍 죽고 어머니는 4형제를 먹여 살리기 위해 먼 행상을 자주 떠나곤 했는데 어느 겨울날 돌아올때가 되었는데도 어머니는 무슨 연유인지 어머니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추위와 배고픔에 지친 4형제는 아궁이에 ..
2009.08.15 -
소쩍새 전설
옛날 옛적에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 못된 시어머니와 착한 며느리가 살고 있었는데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밥을 먹는 것, 잠을 자는 것까지 미워 하였는데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밥을 먹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솥을 작게 만들어서 밥을 하게 했다고 합니다 솥이 작으니 밥이 모자라서 며느리는 늘 밥을 먹지 못하고 굶고만 있었습니다 이런 나날이 계속되면서 며느리는 점점 야위어 갔고, 결국은 어느 날 피를 토하며 죽고 말았습니다 며느리가 피를 토한 자리에서 철쭉이 피어 났는데 며느리의 피의 색깔이 무척 붉어서 철쭉의 색도 붉은 것이라고 하네요 며느리는 한 마리의 새로 변했는데, 그 새는 밤이면 시어머니 집 앞 소나무에 찾아와 솥이 적다 큰솥으로 밥을 해달라고 '솥적다 '' 솥적다 ''하고 구슬피 울어 소쩍새가 되었다고 ..
200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