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이 덮인 대관령목장과 바람개비[풍력기]

2014. 3. 9. 21:57사진쟁이 길을 나서다[저작권]

 

온 천지가 하얀 눈으로 덮인 대관령 그곳엔

봄을 기다리는 양들의 목장이 산중턱 까지 이어져 있고 

고개 넘어 정상으로 오르면 겨울 동화에 나오는 하얀 바람개비들이 돌아가고 있다 .

경칩이 지난 춘삼월이 왔지만 아직도 대관령은 귀를 아리게 하는 찬바람이 쌩생 불어온다 .

 

 

  아무도 찾아오지 않을것만 같은 이곳에

  마지막 겨울 눈을 보기위에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었다

  강원도에 대댠위 풍력 단지가 들어서기 서기 시작한것은 2000년대 초반부터 부터 이지만

  평창의 동계올림픽이 유치되고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지형적특성을 이용하여

  눈꽃축제등이 열려 겨울에도 동해안 관광이 최근에 부쩍 늘어 났으며 또한 동해안으로 나가는

  고속도로가 새로 뚫리는등 교통이 전보다 편해져서 사람들이 몰려오는것 같다.                                                                     

 

 

대관령 목장은 국내에 하나뿐인 양 목장이다.

 해발 850~900m의 대관령 구릉 위로 펼쳐진 20만 4,959㎡의 넓은 초지에 양들이 방목된다.

1988년에 풍전목장이란 이름으로 시작하여 2000년 겨울부터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관광목장이 되었다.

 약 1.2km의 산책로를 따라 목장을 한 바퀴 둘러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40분이다. 건초 주기 체험을 할 수 있고,

 매년 4~6월에는 털 깎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한다

 눈 덮인 설원으로 변하는 겨울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구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 뒤쪽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