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5. 10:13ㆍ사진쟁이 길을 나서다[저작권]
훗날 내가 노년의 삶을 정착 해야할 경북 신도청이 들어서는 인근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갔다.
금년말 신도청이 이전하면 하회마을과 연계한 문화 ·관광ㆍ휴양레저 타운이 형성될것으로 보고 있다
이전할 신도청지는 허허벌판에 아직도 공사가 한창이었다
나는 이곳 화회마을이 2010년 세계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 되기전에 이곳을 찾아 온적이 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것은 별로 없어 보였다 집집마다 위성안테나가 설치되어 있었고
하회마을에 교회건물이 한옥양식을 따라 지어져 있는것을 보았는데
전에도 하회마을에 교회가 있었는지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휴대폰으로 찍은사진들임
하회마을은 오래전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기와집과 초가가 잘 어우러져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 된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선생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선앵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라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고한다
하회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태극형·연화부수형·행주형에 일컬어지며,
이미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였다.
하회마을의 집들은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강을 향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좌향이 일정하지 않다.
한국의 다른 마을의 집들이 정남향 또는 동남향을 하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또한 큰 와가(기와집)를 중심으로 주변의 초가들이 원형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라 하겠다.
하회마을에는 서민들이 놀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였던 ‘선유줄불놀이’가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전통생활문화와 고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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