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트럭캠퍼 주문에서 출고 까지

2015. 7. 14. 11:13사진쟁이 길을 나서다[저작권]

 

내마음을 정진하고 싶어질때면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면서

추억의 그 자리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것을 것을 좋아하다 보니까
지난봄부터 캠핑카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캠핑카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최근에 많이 늘고 있지만 아직도 널리 대중화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흔히들 '카라반'이라고 불리는 자동차에 매달고 다니는 이동식 캠핑 카가 있고
가격이 저가 모델도 1억에 육박하는 모터홈의 기성 캠핑 카가 있는데 
내 신상에 모터홈은 아직은 무리일 것 같아서 '트럭 캠퍼'를 이용하기로 결정을 했다
'트럭 캠퍼'라고 하면 캠퍼를 만들어 픽업 스포츠 차량이나 화물차 등에 얹어서 이동을 하는데
이것 또한 여러 가지 장단점이 있다



 

          나는 우리나라 트럭캠퍼를 생산하는 회사를  모두 가보았는데

        내 트럭캠퍼를 만든 회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캠퍼를 박스형에서

        모터홈처럼 벙커형태로 만들었으며 트럭캠퍼를 가장많이 제작 출고한 회사이기도 하다

        기본형 저가모델의 캠퍼부터 삼천만원이상의 고가 모델도 생산하고 있는데

        나는 욕실을 크게 하는등 실내외의  화려함보다는 실용적인 면으로 주문을 하였다

        이회사는 수입된 캠퍼부품과 최근에 직접 개발한 고급자제를 최근 생산모델부터 적용하고 있다

        또한 회사 사장님은 오랜 경험으로 트럭캠퍼를 만드는데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이분야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작업상 주요공정과 마무리는 직접 본인이 하고 있다

        캠퍼를 계약하고  출고 한지 약 한달 반정도 기일이 소요가 되었는데

        캠퍼를 실어 다닐 트럭을 준비하는 시간도 출고 까지는 한달이상 소요가 되었다

       

        몇일전에 동해안으로 트럭캠핑카 시운전을  갔다 왔는데

        주차된 트럭캠핑카 주위로 귀찮을 정도로 사람들이 모여들여 관심을 보이고

        캠퍼내부를 구경해보고 싶어하는걸 보니 아직도 트럭캠퍼란게 일반사람들 한테는 신기한모습으로 보이는것 같다

        여행중 사장님이  운영 모니터링을 해주어  내 첫경험의 어려움도 많이 해소가 되었다 

        미비한점은 많이 보강을 해야할것 같고

        어디론가 편하게 여행을 다닐려면 추가로 장착할 장비도 많이 있어야함을 몸소 체험했다

        가을이 오기전에 장착해야할 조그만 무시동히터 하나의 가격이

        백오십만원, 파워뱅크나 대용량의 인버터가격도 백만원이 넘는다고 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