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7. 08:26ㆍ청솔의 수묵화
누가 여자의 마음을 갈대와 같다고 했나?
누가 갈대의 순정 을 노래 하는가?
햇볕에 반짝이는 갈대 꽃을 보면
갈대들끼리 이계절의 찬란함을 노래 하며 속삭이는듯 바스락 거린다.
사람들은 갈대는 강이나 늪에 있는것,
억새는 산에 있는것 이정도는 모두들 구분을 하는데
달뿌리풀은 갈대와 비슷하나 크기가 조금은 작은 모습이고 주로 냇강에 서식을 하고
우리가 사진에서 자주보는 순천만의 가을 갈대숲은 해안습지에 자생하는 모새달 이라고 한다.
으악새는 ''으악'' 하고 죽은새 또는 왜가리를 으악새 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검색을 해보니 억새의 경기도 방언이 으악새 라고 써있다.
고인이된 가수 고복수 선생의 ''짝사랑' '에서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에서 으악새는 이노래 작사가 고인이되신 박영호 선생은
으악새가 백로[왜가리]였다고
말년에 그렇게 말했다고 해서 으악새 논쟁이 있었다고도 한다
갈대의 순정 이란말은 여자의 마음이 갈대처럼 잘 꺾어져서 나온 말인가 ?
요즘 여자들은 그렇지도 않다.
남자를 하이힐을 벗어 내리찍기도 하고
사타구니를 죽어라 걷어차기도 하고 그런다.
https://www.youtube.com/watch?v=Wcyjb9yk4CU&t=9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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