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 피는 마을, 1975년의 대중가요 꽃잎 편지

2022. 5. 4. 10:54청솔의 가요산책

 

    수도권에서 가까운

   성환읍 석곡리에 가면  

   사방 천지가 배꽃으로 뒤덮인 마을이 있다.

   언제부터 이곳에 배꽃단지가 조성이 되었는지는 잘모르지만

  배꽃이 벚꽃처럼 아름다운것을 모른는 사람들도 있다.

벚꽃은 순식간에 져버리는 꽃이지만 은은한 끈기와 향기를 가지고 있는 배꽃은 지고 없는 벚꽃의 허전함을 달래주기에 충분하다

 

 배꽃이 떨어지던날

  얼굴을 감추면서

  철없이 매달리던 꿈꾸던 사랑의시절

  우리사랑  꽃필때

  떠나버린  첫사랑을 아쉬워 하며..

 그노래 애정이 꽃피던 시절~   노래도 있고

배꽃에 대하여 전해오는 이야기도 많이 있다

  한복을 차려입은

  다소곳한 여인에  비유 하기도 한다.

배꽃을 따다가 차로도 담구어  마시고

  속상할때

  한입 베어 먹으면  가장 속시원한 과일 이기도 하다 ..

https://www.youtube.com/watch?v=5ZxvBZOjFu4